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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유공자 분들께 지팡이를 전달드렸습니다!
처참한 동족상잔과 이산의 아픔을 몰고 온 6.25 전쟁. 어린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젊음을 바쳐 맞서 싸운 사진 속 앳된 소년학도병은 어느덧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었습니다. 현재 생존해 계신 12만 명 정도의 6.25 참전용사분들은 모두 86세 이상의 고령이 되었으며 그중 87% 정도는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경제난에 시달리며 근근이 생활해가고 계십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건만 나이 들어 남은 것은 전쟁의 후유증으로 망가진 늙은 몸과 일상의 무거운 짐뿐입니다. 대한민국이 지금의 자유롭고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건 이분들의 희생 덕분임에도, 정작 참전유공자 분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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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헌신으로 세운 국가 위에서 숨쉬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해피피플은 참전유공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보행하실 때 조금이라도 의지가 될 수 있도록 지팡이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참전유공자분들의 이름을 새긴 인식표와 신장에 따라 길이가 조정되는 지팡이는 참전유공자분들에게 하나의 훈장으로 대한민국이 그분들의 은공을 기억하고 감사한다는 마음을 오롯이 전할 것입니다.
6.25 참전용사분들을 기억하고 있는 후원자분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6.25 참전용사들의 존재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이번 후원활동에 참여하신 여러분을 보며 새삼 느낍니다 그리고 지팡이를 받아 들며 너무나 감격해하며 감사하던 참전유공자분들을 바라보며 정말 행복한 나눔이었습니다. 6.25 참전용사분들을 위한 후원 활동에 해피피플과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