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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냉장고, ‘겨울철 김치 한 통으로 든든한 겨울나기’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7,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23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13명)1,987,900
  • 참여기부 (5,119명)511,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즉, 무릇 덕을 베푸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과 친구가 있다’는 설립정신에 입각하여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 살기 좋은 등촌마을 만들기' 라는 미션을 가지고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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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우리에게 당연한 김치가 어르신들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반찬이 되어버렸습니다.

먹을 게 없던 옛 시절 어르신들은 물에 밥을 말아 김치하나 올려먹으며 끼니를 해결하곤 하셨습니다. “먹을 거라곤 김치밖에 없어”라고 이야기하셨던 어르신들은 그 당시를 떠올리며 오히려 그 때가 좋았다고 하십니다. 이제는 그 김치마저 없어 국물만 남아 어느새 빈 통을 보여 식사해결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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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냉장고...

텅 빈 냉장고...

반찬은 김치 하나 뿐이지만 그 마저도 바닥을 보이고..

반찬은 김치 하나 뿐이지만 그 마저도 바닥을 보이고..

영양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영양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따뜻한 마음이 모아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 해주세요.

어느 순간 어르신들에게 김치는 예전의 그 흔한 반찬이 아닌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 되어 금(金)치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소중하고 귀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밥 한 숟가락에 김치 한 조각 우리에게 흔한 반찬, 필수 반찬이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담가 먹을 수도, 사먹을 수도 없는 걱정거리로 자리 잡혀버렸습니다. 배추를 절구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는 그 힘든 일들을 젊은 주부들도 버거워하고 김치를 담근 후에는 보통 2~3일 정도 몸살을 앓곤 합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도 쉽지 않은 그 힘든 일이 8~90대 어르신들에게 가능한 일일까요?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반찬가게에 있는 값비싼 김치 가격을 보고 구매를 망설이곤 합니다. 우리에게도 비싸다고 느껴지는 반찬가게 김치를 국가보조금으로 모든 의식주를 해결해야하는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구입할 수 있을까요? 김치마저 없어 물에 밥만 말아먹게 되어 영양불균형에도 빨간불이 들어와 어르신들 건강에 우려가 많은 상황입니다.

어르신들에게 김치는 더할 나위없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이제 벼랑 끝에 몰려 더 이상 누군가에게 어려운 이야기를 할 수도, 도움을 청할 수도 없어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3동 주공 1단지는 영구임대단지이며, 전체 세대 중 6~70%는 필히 지역사회의 손길이 닿아야하는 분들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모든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김치한통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에게 김치만큼은, 김치만이라도 드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투입되는 인원을 최소화하고 완제품 김치를 구입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려 합니다. ※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1. 09. 10 ~ 2021. 11. 10
  • 사업기간2021. 12. 01 ~ 2021. 12. 19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완제품 김치 구입 (52가구)2,485,600
  • 문구류 구입 (장갑, 테이프)13,800
목표 금액2,499,400

복지관 및 타기관 김장김치 나눔사업으로 다른 가정에 배분된 김치와 질과 양 등을 통일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김장김치 지원가능 가구 수의 조정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소득분위 및 장애등급 고려하여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하게 되었음. 또한 포장 및 배달업무 관련하여 소모품의 소요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