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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국가에서 지정한 '경로의 달' 인 것 알고 계셨나요?

경로의 달은 대한민국의 전통적 풍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근대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른 노인 문제에 대해 돌아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경로의 달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께 도움드리기, 친인척 어르신께 안부 연락드리기, 감사의 편지, 문자 드리기, 주변 어르신께 웃으며 인사하기 등 큰 행사, 큰 도움만이 경로의 달을 기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소한 말과 행동으로 경로의 달을 함께 기념해요 :)

무더운 여름 보다, 코로나19 보다 무연고 어르신에게 더 두려운 쓸쓸함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청주시 내 만 65세 취약 계층, 독거∙조손∙고령 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신체적 기능 저하, 정신적 어려움(인지 저하, 우울감 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약 1,3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중 약 150명의 어르신이 무연고 어르신입니다. 무연고 어르신은 혈통, 정분, 법률로 맺어진 관계가 없는 어르신으로 어르신을 찾아와줄 가족이 단 한 명도 없어 하루하루를 쓸쓸함과 외로움과 싸우고 계십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던 복지관 식당 이용 제한,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인 경로당의 폐쇄 등으로 유난히 더 외로운 요즘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의 달이 더 쓸쓸하지 않도록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어르신께 “사랑愛, 효 꾸러미”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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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 생활용품 전달 후 어르신 모습

각 종 생활용품 전달 후 어르신 모습

각 종 생활용품 전달 후 어르신 모습

각 종 생활용품 전달 후 어르신 모습

세상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주세요!

홀로 계신 무연고 어르신들께도 희망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경로의 달에는 큰 행사를 진행할 수 없지만, 찾아오는 가족 없이 쓸쓸함으로 채워진 어르신께 사랑이 담긴 건강식품 키트 “사랑愛, 효 꾸러미”를 준비하여 찾아뵙고 전달하려 합니다. 작지만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로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후원자님이 내밀어 주신 든든한 나눔의 손길,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