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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엄마의 희.망.가.게를 응원합니다.”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4,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78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6명)459,200
  • 참여기부 (3,718명)742,800
  • 신협 기부금2,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연대감 속에서 복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사업을 수행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신협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 200원 기부!

댓글, 응원, 공유만 해도 신협이 200원씩 기부합니다❤︎

<계모의 학대에서 도망쳐 나온 ‘16세 어린 소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데리고 온 새어머니, 맞고 싶지 않아 형제들과 서로 이간질해야만 했고, 때리면 그저 웅크려 맞아야만 했던 떠올리기 싫은 얼룩진 어린시절. 16세의 어린 저는 살고 싶어 그 지옥같은 집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상황을 알았던 친구의 집에서 생활하면서 홀로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고, 이후 돈을 모아 자취방을 마련하고 대학에 진학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대학교를 다 마치지는 못하고 중퇴하였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비바람과 거센 파도가 휘몰아치는 고된 나의 청춘>

주어진 환경에 좌절하지 말자, ‘나는 할 수 있다’ 다짐하며 하루 12시간 넘게 식당과 공장에서 몸이 부셔져라 근로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일을 하며 만나게 된 남편, 남편 역시 고아로 성장하여 오랜기간 홀로 살기 위해 살아온 저를 많이 이해해주었고 그는 유일한 버팀목이자 동반자였습니다. 이후 아이를 갖게 되어 상황은 힘들지만 둘이 오로지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을 이루겠다는 부품 꿈을 갖고 결혼하였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남편은 결혼과 동시에 경제적으로 활동을 하지 않고,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없이 폭언과 폭력을 가족과 타인에게 행하는 악마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아이들은 12시간씩 어린이집에 맡겨지고 홀로 돈을 벌며 생활을 하다 결국 남편 보증 문제로 빚 2,600만원을 떠 안게 되었고, 결국 파산을 하여 신용불량자인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결국, 더는 이렇게 살 수 없어 남편과 이혼 후 오갈 곳 하나 없던 저는 모자시설에 두 아이를 데리고 입소하여 홀로 아이들을 키워왔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꿈의 좌절과 실직, 코로나 오진으로 인한 기초생계 위기>

이후 모자시설에서 나와 같이 어려움 사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자 열심히 공부하여 자격증 취득 후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직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제게는 너무나 사치였나 봅니다. 직장 내에서 가장 낮은 학벌인 저는 직장 내 따돌림을 받게 되었고,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 코로나가 심하니 선별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유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무런 생각없이 받게 된 코로나 선별검사.검사에 참여한 다음날 새벽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이라는 말에 온갖 죄책감과 함께 긴급으로 이송되어 병원에 입원하였고 코로나 재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최종 음성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저는 귀가를 요청하였지만, 저녁에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보내주지 않았고, 저녁에 검사를 하여 음성이 나왔지만, 무증상일 수 있다며 5일 동안 결국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5일 뒤 최종 음성 판정으로 퇴원하여 가정에 돌아오니 코로나19 확진자라는 꼬리표로 직장에서 멸시를 받았고, 아이들 역시 모든 아르바이트에서 실직하고 생계를 이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오진에 대하여 피해를 보상받고 싶었으나 그 누구도 오진을 인정이 되지 않았고, 직장 내에서는 따돌림 가해자로 지목되어 사직을 종용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극으로 치닫게 되며 저는 아무런 힘 없이 실직하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큰 아이는 급하게 입영을 신청하게 되어 입대를 하였고, 둘째아이는 친구집에서 생활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본인의 생활비와 교육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50년 간 지독히도 모진 삶을 살았지만 어려움에 어려움은 첩첩산중>

정말 억울하고 분한 상황을 경험하고 저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게 되었습니다. 5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하며 지내다 정말 이대로 죽어버릴 거 같아 몸도 마음도 지친 저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근로를 하기 위해 보증금 300에 월 35만원의 작은 식당을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사기로 인해 1,000만원 이상 손해를 보았고, 혼자 벽지를 바르고, 그림을 그리며 인테리어를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50년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죽어라 일만한 저의 양쪽 손목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과 소름돋는 통증을 유발하였고, 팔꿈치까지 통증이 이어져 병원에 방문하였더니, 드퀘르뱅 증후군과 테니스 엘보로 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답변을 받게 되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근로를 쉬어야 하고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 회당 17만원이나 되는 비급여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는 1회만 진행되었고 아픈 몸을 이끌고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모진 인생을 이겨 낼 수 있게 힘을 주세요.>

살기 위해 마련한 나의 일터, 우리 가족의 생존이 달린 이 곳.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이 되지 않아 그 동안 모아두었던 돈을 가지고 가게세, 월임대료, 공과금 등을 내고 나니 이제는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자본이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수많은 사람으로 부터의 상처들로 인해 마음을 치료해야하고, 고된 노동으로 인해 손상 된 신체도 또한 치료해야 합니다. 이 유난히도 힘든 상황 속에서 마지막으로 제가 이 모진 인생을 이겨내고, 아이들과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힘을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1. 08. 30 ~ 2021. 09. 30
  • 사업기간2021. 10. 22 ~ 2021. 11. 30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일반 생계비 636,500원 * 2개월1,572,480
  • 주거지원 714,500원 * 2개월1,129,520
  • 정형외과 통원 치료비 500,000원 * 1회500,000
목표 금액3,202,000

대상자의 주거급여 대상자 선정에 따른 주거비 계획대비 집행 금액이 감소하여, 생계비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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