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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사랑 덕분에, 한 가정에 피어난 내일을 위한 용기

가정을 이끌기 위해 작은 가게를 마련하였으나, 인테리어 사기 및 건강 악화에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 3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모금액인 4,500,000원을 목표로 한 달 동안 모금 활동을 계획하였고, 한 달 동안 목표 금액의 72%인 총 3,202,000원이 모금이 되었습니다. 힘든 상황 속 한 부모 가정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많은 후원자분의 따뜻한 손길로 참여해 주셨기에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금된 금액은 기초 생활 유지를 위한 생계비, 현재 거주하고 있는 거주지와 가게의 월세를 지원하기 위한 주거비, 드퀘르뱅 증후군과 테니스 엘보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비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의료비 500,000원은 드퀘르뱅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체외충격파 치료비와, 테니스 엘보 증후군과 손목 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재비로 사용되었습니다. 주거비는 1,129,520원으로 한 부모 가정의 주거지와 가게 월세로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10월에 대상자가 주거 급여에 선정이 되어 약 30만 원의 주거 급여를 받게 되어, 11월 기준 주거비 지출 계획이 감소하였습니다. 남은 차액은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비는 기초적인 생활(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유지하기 위한 물품 구입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한 부모 가정에게 희망을 전하다

어린 시절부터 불우했던 자신의 인생과 순탄하지 않았던 성인기, 코로나19 오진으로 인한 무너진 일상 등 낮은 자존감과 높은 우울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손목 통증에 대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 제대로 가게를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소득이 없는 상황 속에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모은 후원금으로 생활비와 주거비 지원을 통해 지금 현재 마주하고 있는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스스로 나아가기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비 지원을 통해 부담스러운 치료비에 미루던 손목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많이 호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다시 한번 더 자립하고자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심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재 가게에서의 소득이 없어 처분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 상황 속 가게 인수자가 나오지 않고 지속적으로 월세를 납부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맞은편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웃이 오랜 장사로 가지게 된 노하우와 요리 비법, 단골 인계 등을 원조해 줌으로써 현재는 분식집으로 전환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한 부모 가정이 당면한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 번 더 자립하고자 용기를 내어 새로운 내일을 위해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한 부모 가정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