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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다둥이 아빠의 눈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44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23명)7,608,900
  • 참여기부 (3,923명)391,200
  • ARS기부금30,292,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혹독한 삶에 깃든 한 줄기 희망, 천사 같은 아내와 보물 같은 다둥이

“(결혼식도 못 올리고) 혼인신고 하면서 남편이랑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거든요. 말 그대로 옛날 어르신들처럼 수저 하나 (들고), 그렇게. 콩깍지가 씌었다고 하죠. 다 좋았어요, 그냥” - 엄마 “밥을 먹다가도 뭐 맛있게 먹으라는 소리 (아내한테) 처음 들어봤고요. 엄마가 있었으면 그런 얘기를 들어봤을 텐데, 그런 것도... (키워주신) 할머니한테도 못 들어봤어요. (아내가) 저를 지켜준 거죠. 그러니까 말 그대로 천사죠” - 아빠 가난에 찌들어 집을 나간 엄마와 지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아빠. 성훈 씨의 삶은 어려서부터 혹독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공장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는데요. 열일곱에는 키워주시던 할머니마저 여의고 막일을 전전해야 했던 성훈 씨. 벗어날 수 없는 가난과 극복할 수 없는 외로움이 그의 삶을 좀먹었습니다. 배운 것 없고 가진 것이 없어 가정을 꾸리고 싶어도 그럴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요. 어느 날, 기적처럼 찾아온 사랑. 봄 햇살처럼 따뜻한 품성을 지닌 은미 씨는 성훈 씨의 상처를 사랑으로 감싸 안았고 두 사람은 어렵게 평생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보물 같은 아이들이 하나둘 태어나면서 어느새 복닥복닥~ 사랑 넘치는 다둥이 가족이 됐는데요. 외로이 살아온 성훈 씨에게 다둥이는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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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닥복닥 사랑이 넘치는 다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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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도 아이들 목욕시키느라 바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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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를 챙기는 누나들, 가온이 다온이

막내를 챙기는 누나들, 가온이 다온이

청천벽력 같았던 아들의 장애, 감당하기 어려운 치료비

“지금 찬들이가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데) 계속 (장애) 진단을 받고 있거든요. (우리는 찬들이의) 세월이 좀 더디게 간다고 생각하는 거죠” - 아빠 “고물상 했다가... 대리운전하다가 그것도 몸이 좀 안 좋아서 (그만뒀어요)” - 엄마 아이들만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었는데... 세 살 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게 된 된 아들, 찬들이. 올해 아홉 살이 됐지만 지적 수준은 네다섯 살에 머물러 있는데요. 형편이 어려운 탓에 지금껏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치료비를 감당할 길이 없어 막막하기만 한 성훈 씨.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탓에 몸 쓰는 일 말곤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요. 용접공, 고물상, 대리운전 등 닥치는 대로 일해봤지만, 형편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공공근로로 첨성대 주변 11만 평 부지에 꽃 농사짓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봄부터 늦가을까지만 할 수 있는 일. 11월이면 일이 끝나 겨울에는 수입이 없는 데다 매해 사람을 다시 뽑으니 내년 3월이 되면 또다시 이력서를 내고 합격하기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언제 일이 끊길지 몰라 불안하고 초조하기만 한 성훈 씨.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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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를 지닌 아들, 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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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로 농기계 점검 중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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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한낮, 잔디 깎는 일을 하는 아빠

무더운 한낮, 잔디 깎는 일을 하는 아빠

갑자기 찾아온 병마... 아빠의 눈물을 멈춰주세요!

“(가장) 좋은 건 충분하게 휴식 취하고 무리 안 하는 건데, 사정이 어떠세요?” - 의사 “지금 제가 쉴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걱정이 더 많이 되는 거죠, 지금” - 아빠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일하느라 몸을 혹사한 게 화근이 돼버렸습니다. 3년 전, 고관절이 괴사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 진단을 받게 된 성훈 씨. 계단을 오르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었는데 최근 다시 증상이 악화됐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일을 쉬어야 한단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요. 만약 지금처럼 계속 일하면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단 겁니다. 하지만 가족 생계를 책임지려면 당장 일을 그만둘 순 없는 노릇인데요. 아파도 아플 수 없는 아빠 성훈 씨. 병원 대기실에 앉아 왈칵 눈물을 터뜨립니다. 지금껏 고생만 시켜온 아내, 아프고 가난하게 크는 아이들 생각만 하면 가슴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것 같은데요. 한 푼이라도 더 벌어서 가장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텐데... 이대로 쓰러지면 안 되는데... 마음이 한없이 무너져내립니다. 부디 아빠가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둥이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71회 <다둥이 아빠의 눈물> 편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둥이 아빠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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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걱정에 터져 나온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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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괴사로 정밀 검사를 받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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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좁아 잠잘 곳도 마땅치 않은 가족

집이 좁아 잠잘 곳도 마땅치 않은 가족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1. 08. 19 ~ 2021. 09. 08
  • 사업기간2021. 10. 07 ~ 2022. 09. 30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10,000,000
  • 교육비4,000,000
  • 물품구입비16,292,600
  • 기타세부항목3,000,000
목표 금액38,29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