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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말기 암 엄마의 간절한 소원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55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60명)7,680,900
  • 참여기부 (3,199명)319,100
  • ARS기부금22,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어린 삼 형제를 두고 떠날 수 없는 엄마의 가슴 아픈 사연

“항암 치료하면 몸이 많이 아파요. 저 죽으면 아직 안 돼요. 난 아직 가면 안 돼요. 도와주세요. 맨날 기도해요. 내 아기들 어떻게 나 없으면 어떻게... 나 믿을 거야. 나 안 죽을 거야. 내 아기들 놔두고 안 죽어 계속 생각해요” - 엄마 12년 전, 한국 남자와 결혼해 필리핀에서 낯선 한국으로 온 엄마 마파 마리엔 씨. 삼 형제를 낳고 행복한 날들만 꿈꿨는데 4년 전, 가슴에 혹이 하나둘 잡히기 시작하더니, 청천벽력과도 같은 유방암 4기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가슴 한쪽을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고 좀 나아지는 듯했지만 폐와 뼈를 비롯해 전신에 퍼져버린 암세포. 자꾸만 폐에 물이 차고 하루에도 수십 번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통증과 구토에 엄마는 매 순간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어린 삼 형제가 걱정할까... 엄만 마음 놓고 아파할 수조차 없습니다. 12살인 첫째 아들 준엽이와 11살 둘째 아들 준호 그리고 9살 막내 태현이까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삼 형제를 두고 혹시나 자신이 떠나진 않을까... 매일 두려움과 싸우고 있는데요. 말기 암 투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엄마,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오늘도 가까스로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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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통증에 힘들어하는 엄마

잦은 통증에 힘들어하는 엄마

아픈 엄마를 간호하는 둘째 아들

아픈 엄마를 간호하는 둘째 아들

유방암 말기 투병 중인 엄마

유방암 말기 투병 중인 엄마

세상에 다시없을 착한 사람... 하늘을 보며 매일 울었습니다.

“이렇게 착한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남편이 떠나고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그것만 생각했어요. 아니야, 꿈이야. 아니야, 살아있어. 꿈이야, 꿈이야. 하느님, 우리 남편 아직 살아있죠. 내일은 집에 오겠지. 그것만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생각만 해도 힘들어요” - 엄마 “엄마가 빨리 낫고 아빠가 돌아오면 좋겠어요. 아빠가 다시 살아나면 좋겠어요.” -셋째 아들 삼 형제와 엄마 마리엔 씨에겐 가슴 아픈 사연이 또 있습니다. 5년 전, 삼 형제의 슈퍼맨이자 엄마의 버팀목인 아빠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는데요. 아직도 생생한 그날의 기억. 그날도 어김없이 가족을 위해 일터로 향했던 아빠는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남편을 잃고 어린 삼 형제를 부둥켜안은 채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서툰 한국말과 낯선 문화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직 삼 형제만 생각하며 호텔 룸 메이드 일과 식당 일 등 쉬지 않고 일해왔는데요. 하지만 무리한 탓인지 암 판정까지 받으면서 모든 일상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정부 지원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어 고비는 넘겼지만, 엄마의 치료비와 네 식구 생활비를 충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인데요. 아픈 자신보다 삼 형제 걱정이 늘 먼저인 엄마. 한창 잘 먹을 나이인데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삼 형제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지금 남편이 살아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 마리엔 씨는 하늘에 있는 남편을 매일 그리워하며 밤마다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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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로 간 남편과 찍은 마지막 가족사진

하늘나라로 간 남편과 찍은 마지막 가족사진

삼 형제 걱정에 눈물짓는 엄마

삼 형제 걱정에 눈물짓는 엄마

우는 형을 위로하는 막냇동생

우는 형을 위로하는 막냇동생

네 식구의 행복한 시간을 지켜주세요!

“엄마, 엄마는 신보다 멋진 사람이세요. 오래오래 같이 살고 엄마 병 나아서 행복하게 놀이동산 가고 산책, 바다 등등 가요. 엄마 제발 병 낫길 바라요. 사랑해요. 그 누구보다 멋진 우리 엄마.” - 첫째 아들 “엄마가 약속할게. 엄마 이거 진료 빨리 받고 다시 건강할 거야, 고마워. 엄마 너희들 때문에 힘이 많이 났어.” - 엄마 아빠가 떠나고 엄마까지 아프게 되면서 부쩍 철이 든 삼 형제. 첫째 준엽이는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 동생들의 책가방을 챙기고 막내 태현이를 일일이 씻겨주는데요. 엄마가 무서운 병에 걸렸다는 걸 알고 매일 엄마의 상태를 살피며 노심초사하는 준엽이. 아직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나이인데, 동생들과 힘을 합쳐 아침 식사를 차리고, 플래카드를 만들어 엄마 앞에서 춤도 추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엄마를 웃게 하기 위해 매일 애쓰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볼 때마다 흐르는 시간을 더 붙잡고 싶은 엄마. 아이들 곁에서 오래도록 보고 싶은 마음인데요. 삼 형제 곁을 절대 떠날 수 없는 엄마와 엄마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삼 형제. 네 식구의 간절한 바람이 하늘에 닿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70회 <말기 암 엄마의 간절한 소원> 편에서는 삼 형제를 홀로 키우는 말기 암 엄마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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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힘으로 버티는 네 식구

서로의 힘으로 버티는 네 식구

엄마를 웃게 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삼 형제

엄마를 웃게 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삼 형제

엄마를 대신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삼 형제

엄마를 대신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삼 형제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1. 08. 12 ~ 2021. 08. 30
  • 사업기간2021. 09. 30 ~ 2023. 05. 19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500,000
  • 주거환경개선비2,000,000
  • 교육비9,000,000
  • 물품구입비10,000,000
  • 기타세부항목3,500,000
목표 금액3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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