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나의 무대는 어디에 있을까요?

K팝스타, 미스트롯, 인기가요 TV를 통해 끼와 재능이 넘치는 사람들의 쉽게 무대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의 경우 끼와 재능이 있음에도 사회적 환경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무대에 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장애인분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소외감, 고립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으며, 3년마다 진행되는 장애인실태조사 결과(2014, 2017, 2020)에 따르면 장애인의 여가문화활동 만족도가 5점 만점에 2.9~3점대로 여전히 부족하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우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9년부터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적 끼를 발굴하고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가요제를 실시해왔습니다. 장애인가요제를 시작으로 장애인문화예술축제까지 120팀이라는 많은 장애인분들이 나도 뮤지션이라는 마음으로 무대에서 공연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무대를 통해 장애인과 많은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장이 되어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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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공연을 선보인 시각장애인동호회 모습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무대셋팅장면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노래한 부부듀엣 인터뷰 장면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유튜브 게시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녹화공연으로 진행했던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색소폰 연주자로 참여한 차선화님은 ‘코로나19로 직접 들려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 무대에 서서 연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김동규)’ 노래를 부드러운 감성으로 촉촉하게 마음을 적셔주었던 박옥자 님은 ‘많은 분들에게 감동도 주고 싶어요.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잖아요. 그럴 때 저희 노래를 듣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라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소통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과 장애인분들이 소통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준비하려 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응원해주세요!

참가자분들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2020년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매년 진행해오던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문 공연장이 아닌 복지관 내 강당에 무대를 꾸며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문 공연장이 아닌 곳을 공연장처럼 꾸미고 촬영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참여자분들이 열심히 준비하신 공연이 영상 안에 실감나게 멋지게 담기 위한 카메라, 조명, 음향 등의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했는데, 첫 시도에서 담아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음향, 카메라, 촬영비용, 홍보물 제작 등의 비용은 확보하였으나 무대를 멋지게 비춰 줄 조명과 참가자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기념할 수 있는 인터뷰 포토존을 마련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잘 갖춘 무대와 참가자분들을 빛낼 수 있는 장비들을 구비하여 참가자들의 멋지진 공연을 담아내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작년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영상을 담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함께 응원해주세요.

우리의 공연을 응원해주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사람의 거리가 멀어진 요즘, 마음의 거리를 줄이는 공연에 초대합니다.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는 없지만, 그래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공연이기에 힘을 냅니다. 일상의 지치고 힘든 일들을 모두 떨치고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저희 공연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