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참여기부 (18,275명)1,819,900원
- 선물하기 기부선물31,662,000원
- 카카오커머스 기부26,082,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인간과 동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을 고민하는 기관이며, 지구상의 약자인 동물의 고통을 대변하려 200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59,563,900원을 모았어요.
참여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고양이들에게 잘 전했습니다
지난해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와 모금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5천 9백 여 만 원의 후원금이 모아졌습니다.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카라가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들, 구조한 고양이들에게 각자의 영양상태에 맞는 사료와 간식을 구매하였습니다. 식이제한이 필요한 고양이들에게는 각자에게 맞는 처방사료를, 고양이들의 수분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주식캔을 급여했고 맛난 간식들은 경계심 강한 고양이들이 경계심을 낮추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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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이겨낸 고양이, 가족이 생긴 고양이
단짝으로 지내던 호박이와 만수는 각자 새 삶을 찾았습니다. 심하게 다친 다리를 절단하고 세 개의 다리로 지내던 만수는 가족을 만났습니다. 병이 좀처럼 낫지 않아 늘 넥카라를 해야 했던 호박이는 이제 넥카라를 벗고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내염과 복막염을 앓던 살가운 성격의 산들이, 다소 까칠하던 데이지도 사랑받는 반려묘가 되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떨어진 적 없는 사이좋은 남매냥이인 겨울이와 여름이는 같이 입양되어 헤어지지 않고 계속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새끼 때 구조되어 벌써 9살이 된 자매냥이 콧점, 분홍, 올녀 중 분홍이는 지난해 당뇨를 판정받았습니다. 매일 처치를 받으며 병원에서 지내면서도 사람에 대한 애교와 고양이들에 대한 상냥함은 여전해서, 함께 병원에서 지내는 레오, 마리, 미라클과도 사이좋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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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묘생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라의 고양이 중 최연장자인 짱짱이는 올해로 14살이 되었습니다. 한 살을 더 먹었는데 오히려 짱짱이의 애교는 더 늘어난 듯합니다. 11살 레오는 심부전과 폐수종으로 인한 여러 번의 위기를 잘 이겨냈고, 절대로 사람의 손길을 허락하지 않을 것 같던 참치와 엘사도 익숙한 활동가와 봉사자의 손길을 편안하게 받아줍니다.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뒷다리를 쓰지 못하던 길남이, 면역 질환을 앓던 딸기와 짜장, 마지막까지 씩씩한 모습으로 암 투병을 하던 솔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새로 카라에 입소되고 입양되고 하면서 지금 카라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는 58마리가 되었습니다. 카라가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고양이들을 돌보고, 떠나보내고, 입양 보낼지는 몰라도 보호하는 모든 고양이들이 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며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같이가치 기부로 통해 구조된 고양이들을 응원해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