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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춤추는 그림책 에세이

여주사람들
목표 금액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58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0명)592,900
  • 참여기부 (6,503명)647,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여주사람들

프로젝트팀

'여주사람들'은 경기도 여주에서 활동하는 마을 교육공동체로 '토닥토닥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아부터 70이 넘으신 어르신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활동 중이며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인문학 관련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여주에는 한글시장이 있습니다

상인과 손님, 상점 하나하나가 그림책 도서관이 되는 상상. 여주한글시장을 온통 그림책으로 물들이고 싶습니다. 시장안에 그림책 도서관이 있어도 상점을 비울수 없기에, 그림책이 토닥토닥그림책도서관이 찾아갑니다. 그림책 보따리를 배달하고 상인들의 이야기를 갈무리해 그림책을 만듭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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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을 찾아가는 토닥토닥 책보따리

상인들을 찾아가는 토닥토닥 책보따리

상인들을 찾아가는 토닥토닥 책보따리

상인들을 찾아가는 토닥토닥 책보따리

상인들을 찾아가는 토닥토닥 책보따리

상인들을 찾아가는 토닥토닥 책보따리

토닥토닥 책보따리 시작합니다!

하루에 한권씩 일주일치 7권의 그림책 힐링과 테라피. 우리동네 책엄마들과 함께 선정한 그림책을 상점을 비우지 못하는 상인 분들께 책보에 담아 배달해 드리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모아 그림책으로 만듭니다.

#1 한글시장 상인회가 토닥토닥그림책도서관에게 곁을 내주다

상인회에서 곁을 내준 그림책도서관 우리 도서관은 한글시장 상인회가 만들어준 도서관입니다. 한글시장 안에 둥지를 틀고 성장했습니다. 그렇지만 매일 매일이 바쁜 상인들은 도서관 이용을 잘 못 하세요. 그럼에도 상인들은 시장 안에 도서관이 있다고 뿌듯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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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장상인들, 그림책을 만나다

내 가게에서 옆 가게로 옮겨 다니는 그림책보따리 우리 도서관은 한글시장 상인들한테 그림책을 배달하고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모임을 하면서 내 공간에서 나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그림책과 마주합니다. 나 혼자만 잘 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사실 우리는 연결되어있는 그물망처럼 우리 공동체는 서로 얽히고설키며 살아간다는 것을 알고 2~3명이 스스로 공동체를 회복하는 책수다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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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엄마처럼 살지 않으려했는데 지금 내 삶이 엄마를 닮았습니다

우리 엄마처럼 억척스럽게 살지 않으려했는데... “코로나19로 손님이 없어서 그림책보따리를 열어보니 자갈치 시장에서 장사하는 ‘막두’여사가 꼭 우리 엄마 같았어요.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온 우리 엄마, 데면데면하지만 정 많은 우리 엄마를 닮았어요. 지금의 내 모습이기도 합니다. (『막두』 정희선 글, 그림/ 이야기꽃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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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림책이 들려준 응원, ‘너니까 좋은 거야’

“지금 그대로의 네가 좋아. 그게 너니까.” 수를 예쁘게 놓은 그림책을 우리 가게에 디피 해 놓으니 내 친구가 그림책이 예쁘다며 열어보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꼭 한 번 듣고 싶은 말이야. 내가 뭘 잘해서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니고 너니까 좋은 거야” 라고 듣고 싶었다고 했어요. 경주마처럼 늘 앞서려고 경쟁했고 뭘 잘 해야만 인정받는 줄 알고 매번 일등하려고 힘들게 살았다고 고백했어요. 내 자식한테도 나처럼 살게 한 게 미안하다며. (『너니까 좋은 거야』 기무라 유이치 글, 다카히시 카즈에 그림, 황진희 역/ 계수나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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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 인생그림책, 에세이가 되다

그림책을 읽고 내 안의 나를 낳는다. 그림책을 함께 읽으면 딸, 아내, 엄마가 아니라 어깨를 겯고 살아가는 이웃 시민으로 만납니다. 파는 물건도 다르고, 나이도 터울 지고, 말뜻도 헷갈리고, 좋아하는 그림책도 제각각 다르지만, 그림책 읽는 마음은 같아요. 우리 일터에서 만난 그림책으로 손 내밀고 이웃의 손을 잡았습니다. 나를 닮은 그림책을 찾아 내 마음을 움직인 한 줄을 고르고, 시시콜콜하며 옹졸하지만 솔직한 글이 술술 뽑아져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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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을 어귀에 늘 자리를 지키며 그늘을 내 주는 나무가 되고 싶어요. 그림책으로 토닥토닥하는 느티나무

시장 안에서 그림책으로 상인과 상인, 상인과 손님을 만나게 해서 그림책 함께 읽기로 사회적 독서를 하길 원해요. 언제나 도서관을 찾아와서 자신의 고민, 시간을 되돌리는 허무맹랑한 상상, 이웃의 삶도 살만하냐고 관심 섞인 물음을 던져요. 그냥 텅 비어버릴 때까지 수다를 떨고 이웃이 되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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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학의 세계로 예술의 세계로 이끄는 그림책

문학의 변두리조차 가 보지 못했고 예술의 심연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 해도 그림책은 문학의 세계로 예술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상관없이 그림책과 친해지고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우리 마을이 그림책으로 물들여 지고 감성이 풍요로운 사람들과 이웃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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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장날 그림책버스킹 어때요?

오일장이 남아있는 여주 장날, 그림책버스킹을 하려고 합니다. 장날이면 북적이던 전통시장의 모습 속에서 전통시장의 이야기꾼 ‘전기수 활동’을 재현해보려 합니다. 시장에 그림책이 익숙해질 때 쯤 상인들과 시장에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한 그림책공연이 있는 시장이 되길 바랍니다. 옆집 숟가락 개수까지는 모르더라도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는 조금은 따듯한 시장의 모습에서 지역 공동체와 시민사회가 발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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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여주사람들
  • 모금기간2021. 08. 10 ~ 2021. 10. 30
  • 사업기간2021. 12. 15 ~ 2022. 02. 28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에세이 쓰기 강사(박채란작가) 300,000원×1회 특강300,000
  • 춤추는 그림책 에세이집 출판 1식600,000
  • 북콘서트 1식340,200
목표 금액1,240,200

모금금액에 맞추 어 작가특강을 줄이고 북콘서트 비용에 맞추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후원회비와 활동가들의 자원봉사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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