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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바다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지구숨숨
목표 금액2,03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18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1명)1,662,300
  • 참여기부 (4,118명)368,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지구숨숨

프로젝트팀

'지구숨숨'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배워가고, 또 어떤 방법으로 알릴지 고민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창작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콜렉티브 그룹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자(感動) 하는 예술을 하면서, 예술이 지구라는 터전에 대해 기여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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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지구숨숨2022. 02. 22
함께 바다를 바라보고, 바라주신 '바-바-바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카카오 같이가치 <바다-바라-바래보다(이하 바바바)> 로 올 하반기, 여러분의 응원을 씨-게 받은 지구숨숨 입니다. 이번 프로젝트 [바바바]는 8월부터 11월까지 - 6명의 육지 예술가가 매달 제주를 오갔고, 두 명의 제주 예술가가 현지에서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로 서로 조심해야 하는 기간에, 그것도 6명이나 되는 인원이 3박 4일의 시간을 맞추어 제주에서 함께 행동한다는 것이 사실 여러모로 쉽지만은 않았어요. 차도 나누어 타야 하고, 식사도 다른 곳에서 각자 하고 돌아오는 등 여러 계획이 추가되었지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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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소리를 듣습니다

바다의 소리를 듣습니다

아직은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작은 움직임들

아직은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작은 움직임들

천천히 이어지고 그려지는 발자욱

천천히 이어지고 그려지는 발자욱

태초의 존재

태초의 존재

힘든 만큼이나 서로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낸 시간이 참 소중했고, 그 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저희가 의미를 녹여낸 약 15분 분량의 이 짧은 필름은 제주의 복합문화공간 <몬딱>에서 최초 상영이 되었고, 이달에는 소태산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었습니다. (와아!) 영화제에서 처음 작품이 사람들에게 선보여질 때 그 두근두근했던 마음을 기억합니다. 만듦새가 완벽하지 않지만, 그 안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신 관객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주신 피드백이 참 감사했어요.

모든 게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아주신 여러분의 사랑 덕입니다.

사실 아직도 얼떨떨해요. 4,000여 분이라니! 누군가를 직접적으로 도와주거나 물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그저 '제주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영상물을 만들어 바다를 지키는 작은 움직임을 시작해볼게요.'라는 저희의 작은 외침에 이렇게 많은 분이 응원해주실 준 사실 (감히) 짐작하지 못했거든요. 눈에 보이는 가치를 선물하는 것이 아닌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을 가진 예술가들로서 이러한 응원은 이 작업을 지속하게 할 힘뿐 아니라, 더 나아가 예술 활동을 계속하는 보람까지 느끼게 하는 참 감사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멈출 수 없죠. 이번 첫 촬영의 아쉬움을 토대로 그다음 영상을 찍으러 꽃 피는 봄에 또, 저희는 바다로 나갈 겁니다!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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