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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조금 더 크게 숨을 쉴 수 있도록

한국근육장애인협회
목표 금액14,4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07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26명)1,925,500
  • 참여기부 (4,851명)484,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프로젝트팀

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근육병 및 신경근육계 질환으로 인한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단체로,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 난치성 질병으로 고통받는 근육장애인과 가족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매일 줄어드는 폐, 작아지는 숨

근육병을 앓고 있는 하연(가명)씨. 하연 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숨쉬기가 힘이 듭니다. 근육병 때문에 점점 폐가 수축되며 폐활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마스크를 쓰니 숨을 쉬기가 더욱 벅찹니다. 마스크를 쓰고 잠시 있으면 숨이 모자라 어지럼증이 생깁니다. 병이 계속 진행될수록 홀로 숨 쉬는 것조차 가빠지는 현실이 야속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많이 두렵기도 합니다. 숨이 점점 약해져서 *인공호흡기를 차게 될 날이 무섭습니다. *인공호흡기란? 자발적으로 호흡을 할 수 없거나, 호흡이 불충분한 이에게 호흡에 필요한 공기나 기체를 폐에 들어오고 나가도록 하여 인공적인 호흡조절(기계 환기)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계입니다.

전용 상자에 보관하고 있는 하연(가명)씨의 암부백

전용 상자에 보관하고 있는 하연(가명)씨의 암부백

하연 씨의 일상과 생명을 지켜줄 암부백

근육장애인은 숨을 쉬는 것조차 재활이 필요합니다. 폐 근육이 약해져 홀로 호흡하기 점점 어려워지면 암부백(수동 인공호흡기)을 사용해 호흡을 재활해 주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숨을 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폐가 덜 줄어들도록, 매일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암부백을 사용해 폐에 공기를 가득 채워줍니다. 작아지는 폐를 다시 늘려주지 않으면 호흡이 벅차서 어지럼증이 심해지고, 일상을 제대로 지내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점점 진행하는 질병이지만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암부백 운동을 합니다. 혼자 숨쉬기 어려워지는 그 날... 그 순간부터는 인공호흡기에 내 생명을 맡겨야 됩니다. 하루라도 더 혼자 숨 쉴 수 있길 하연 씨는 희망해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암부백을 사용해 폐를 늘려줍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암부백을 사용해 폐를 늘려줍니다

근육장애인들에게 건강한 호흡을

근이영양증, 루게릭 등의 근신경계 질병에 걸리면 몸의 근육을 점점 잃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리 힘을, 이어서 팔과 손 힘을 잃으며 점점 폐와 심장이 굳게 되어 24시간 인공호흡기에 생명을 맡기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몸의 움직임이 어려워 경제 활동을 하기 힘든 근육장애인들에게 암부백 구입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입에 대고 사용하는 암부백의 특성상 위생 문제로 교체해주어야 함에도 넉넉하지 못한 형편 때문에 낡은 것을 계속 사용하는 근육장애인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지원해주시는 후원금 통해서 근육장애인 40명에게 암부백을 선물하게 됩니다.

근육장애인들이 오늘도 숨을 쉬고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소중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한국근육장애인협회
  • 모금기간2021. 09. 03 ~ 2021. 11. 03
  • 사업기간2021. 12. 16 ~ 2022. 02. 16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암부백 * 32개2,410,300
목표 금액2,410,300

더 많은 신청자를 지원하기 위해서 기존 계획서에 제출한 89,000원의 제품보다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여 32명에게 지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