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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쓰러진 아빠, 남겨진 두 아이들의 희망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89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04명)4,742,000
  • 참여기부 (2,587명)25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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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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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2022. 12. 16
당뇨병으로 쓰러진 아빠, 아이들만 남게 된 쓸쓸한 집안

용접기술자인 아버지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일거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당뇨병 진단을 받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부재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의료 상황, 집에는 중학교 2학년 언니와 초등학교 3학년 은영이 둘만 남겨졌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조그만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아 쉬어버린 김치로 끼니를 때우고, 책을 펼 수 있는 책상이 없어 작은 상 옆에 켜켜이 책을 쌓아 놓고 숙제를 했습니다. 어둠이 짙게 그리워진 은영이네에게 같이가치 후원자분들은 환한 빛이 되어주셨습니다.

태권도를 배우게 된 아동

태권도를 배우게 된 아동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욱 밝아진 가족들

더 이상 쉬어버린 김치가 아닌 반찬과 김치들을 냉장고에 넣고 맛있게 먹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집에 갈 때마다 부러웠던 책상이 우리 집에도 있는 게 신기하다며 은영이는 너무나 좋아합니다. 은영이의 아버지는 본인 몸이 아프다 보니 아이들의 옷들은 신경 쓰지도 못했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새것으로 사줄 수 없었는데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계절과 사이즈에 맞는 아이들의 의류들을 살 수 있어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은영이는 누가 입었던 옷이나 언니가 입어서 목이 늘어난 옷이 아닌 자신이 마음에 드는 옷들을 고르고 가질 수 있는 것이 꿈만 같다고 하며 옷을 산 날 뛰어다니기도 했습니다. 남은 후원금으로 은영이와 언니는 태권도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갈 곳이 없었던 언니와 은영이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태권도를 배우게 되었고, 관리되지 않았던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더욱 밝아졌습니다.

개선된 생활 환경

개선된 생활 환경

이제는 더 나은 삶을 준비할 수 있게 된 세 식구

아버지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일자리를 구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신이 나고 변화된 집안 환경으로 인해 마음만은 훨씬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재활 치료를 받으며 두 아이를 생각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자신처럼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도와주겠다는 은영이의 언니와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들에 더욱 밝아진 은영이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체감하며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당뇨병으로 쓰러졌을 때만 해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이 힘들었던 가족들이 주변의 도움과 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의 관심으로 다시 한번 힘을 내며, 조금 더 나은 삶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동의 감사 편지

아동의 감사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