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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는 거동의 불편함을 느끼는 누구나 사용하는 보조기구입니다

여러분은 휠체어를 빌려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혹은 주변에서 빌리는 과정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휠체어를 빌릴 수 있는 곳은 있지만, 실제로는 빌리기 어렵고 힘듭니다. 대표적으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복지관 등 휠체어 대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휠체어는 항상 대여 중인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이용자는 대기 번호를 받고 자신의 차례가 되는 것을 기다립니다. 휠체어 대여 수요가 많은 000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휠체어 대여 횟수만 200-300건이 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과 검사, 병원에서의 퇴원, 일상생활의 거동 불편함, 허리·다리 골절 수술,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다양한 사유로 휠체어를 빌립니다.

휠체어가 필요해지는 순간, 언제일까요?

“남편이 얼마 전에 크게 넘어져서 고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고관절 수술 후 집을 가려고 하는데, 병원에서는 휠체어 대여가 안 된다는 거에요. 근처 행정복지센터에 급하게 문의를 했더니 안 한다고 하고, 복지관에 1대 있다고 해서 급하게 갔네요.” “얼마 전 집사람이 다리 골절 수술을 했어요. 늙은 내가 업고 다닐 수가 없으니 휠체어 빌리러 왔어요.” "저희 어머님이 항암 치료 중이세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멀쩡히 걸어 다니셨는데 갑자기 못 걸으시더라고요. 병원에 계속 다녀야 하는데 걷지를 못하시니까 휠체어 빌리러 여기까지 왔어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때문에 휠체어 급하게 빌렸어요. 보건소랑 국민건강보험? 거기도 없다고 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봤는데 없다고 하거나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곳 더 찾아보다가 부흥복지관에서 휠체어 빌려준다고 하길래 왔어요. 휠체어 하나 빌리는데 어찌나 힘들던지..” <지역주민 인터뷰中- 정00님, 김00님, 유00님, 박00님> ※휠체어가 필요한 순간은 갑자기 찾아옵니다. 갑작스런 사고와 일상의 불편함이 생겨 빌리기에는 공급이 현저히 부족합니다. 그로 인해 많은 이용자는 대여 대신 대기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참여해요!

현재 우리 복지관 휠체어 이용자는 2020년 5월 대비 약 3배(282%) 증가하였습니다. 수요는 증가 했지만 공급이 부족해 휠체어 대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휠체어 대기자는 대여하기를 하염 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휠체어를 필요로 하는 순간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휠체어 나눔 활동에 참여 해주세요! ♥ 그리고 휠체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주세요! ♥ 여러분의 나눔으로 마을과 이웃이 필요로 하는 휠체어를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