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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명절

반석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반송 BMC 아파트에는 1050세대가 살고 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되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많이 계십니다. 반면 주변의 다른 주민들은 추석에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과 덕담을 나누며 즐겁게 지내고 있어 이들은 상대적인 박탈감과 외로움이 가득한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이상 명절이 외롭지 않을 수 있도록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이들을 찾아가 이웃들에게 명절선물과 안부 인사를 통해 더 이상 지역사회 내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명절은 외롭고 쓸쓸한 날이라는 생각을 즐거운 명절이라는 생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본인의 상황을 비관하지 않고 심리,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우리의 이웃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선물하러 갑니다

2021년 9월 우리의 이웃들을 위한 명절선물 전달행사를 진행합니다. 총 100명의 홀로 지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복지관 직원이 함께 배달과 말벗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3만원 택배 상자' 금액으로만 보자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의 이웃들에게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가득 담아 추석 명절을 외롭지 않게 이겨낼 수 있는 희망입니다. 우리의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반석복지관의 가족들은 여러분들의 크나큰 관심과 사랑을 택배 상자에 담아 2021년 9월 배달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