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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살아온 날들 중의 하루, 추석은 어르신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안녕하세요! 부산의 서구에 위치한 부민 노인복지관입니다. 이제 막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어 아직은 선선한 날씨에 낙엽의 색이 점점 진해지는 가을의 시작인 9월, 추석은 남은 듯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추석, 여러분에게 추석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오랜 친구들과 모여 즐겁게 회포를 풀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연휴이기도 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행을 떠나시지는 않으신가요? 우리에게는 쉼과 가족을 둘러보는 의미이지만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는 이웃에서 들려오는 가족들과 나누는 인사 소리가 그저 부러울 뿐, 찾아오는 사람 없으니 행복해야 할 추석이 더 외롭고 쓸쓸하기만 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추석, 여러분에게 추석은 어떤 의미인가요?

"나를 찾아와준 사람이 얼마만인지.. 너무 고마워"

지난 2020년 8월13일부터 9월13일까지, 한 달 동안 이웃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차례 식품의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같이가치 기부자님께서 보내주신 기부금 1,540,000원은 이웃의 130명 어르신에게 전해드릴 차례 식품(사과와 배)을 구입하여 전하였습니다. 추석의 풍성한 음식을 직접 구입하여 드시지 않는 어르신에게 지난해 전해드린 차례 식품은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으시고 추석의 풍요로움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지난해, 추석 선물을 전해 받으신 A어르신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유일한 가족이었던 동생과도 연락이 끊어져 얼굴조차 못 보신 지 오래되었으며 명절은 다른 날보다 더 외롭게 지내셨다고 합니다.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님께서 보내주신 추석 선물을 받으시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나를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받아도 되련지”라고 하시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는 모든 분에게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올해도 우리 복지관은 부산 서구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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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같이가치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 전하였습니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 한분한분 만나뵈었습니다.

이웃의 150명 어르신에게 추석 차례 식품을 전하겠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님께서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이웃의 어르신에게 전하겠습니다. 올해 전해드릴 차례 식품은 사과, 배, 식혜, 대추, 유과, 황포를 선물세트로 포장하여 150명 어르신, 한분한분 만나 뵈며 안부와 추석 인사를 나누며 전달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올해 추석은 행복한 마음으로 추석의 보름달처럼 풍요로움만 가득 있으시길 바라며, 쓸쓸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위해 고마운 마음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민노인복지관은 이웃의 소외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살펴보며 내어주신 마음을 잘 전달하겠습니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