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한가위 추석...멈춰버린 장애인의 일상 속으로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목표 금액4,733,75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51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1명)729,900
  • 참여기부 (4,433명)443,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프로젝트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다양한 재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또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서 겪게 되는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19 시대의 추석, 장애인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우리의 삶을 뒤바꿔 버린…. 악몽이 시작된 건 지난 2020년 2월 누군가에겐 즐겁고 또 누군가에겐 외로웠던 설 명절을 보낸 직후부터였습니다. 외로웠던 설 명절을 보낸 이들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찾아오는 가족도 없고, 명절 기간엔 장애인 활동지원보조인을 포함한 사회서비스 제공 인력과 복지관도 휴관을 하기 때문에 3일에서 5일 정도는 오롯이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시는 장애인분들과 어르신들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장애인의 일상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장애인의 일상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장애인의 일상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장애인의 일상

이처럼 그다지 반갑지 않은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낸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생활하는 것을 기대하였지만, 우리의 일상은 설 명절 이후에 급격하게 달라졌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면 복지관 셔틀 차량을 타고 복지관으로 내관하여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와 소통하고 취미·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내던 즐겁던 일상이 갑자기 멈춰버린 겁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업체들이 참여하던 주거환경개선 등과 같은 봉사활동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던 나들이와 어버이날 행사...이맘때쯤 진행되던 여름맞이 건강식 지원 행사 등등…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멈춰버렸습니다.

계속해서 늘고 있는 장애인 수, 하지만 한가위는 더욱 외롭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복지관은 많은 것들이 멈춰있습니다. 특히나 우리 복지관이 위치한 충북 음성군은 총 인구수 9만2407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만165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노인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의 등록장애인 추이 분석에 따르면 2명 중 1명은 노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음성군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장애인 등록의 수는 점차 늘어갈 전망이기에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지속해서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는 독거노인 및 친·인척과 단절되어 생활하시는 장애인분들이 저희가 파악한 것만 200여 가정이 됩니다. 풍성한 한가위는 커녕…. 명절기간인 휴무일이 얄밉기까지 할 우리의 이웃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보건복지부의 등록 장애인 분석

보건복지부의 등록 장애인 분석

『나날이 지쳐가는 마스크 착용』

지체 장애를 가지신 분들 중에선 상당수의 장애인분이 편마비로 인한 상·하지 장애나 절단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이 불편하니 아무래도 혼자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을 때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발달장애인분들은 마스크 착용의 답답함과 호흡의 불편함 때문에 마스크를 턱밑으로 내려서 착용하거나 아예 벗으려고 하는 경향을 많이 보입니다. 방역수칙에 의해 마스크는 올바로 착용하고 손 소독을 자주 하며 마스크를 벗을 때는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장애인분에겐 지키고 싶어도 쉽게 지킬 수 없는 수칙들로 몸도 마음도 나날이 지쳐만 갑니다.

마스크를 쓰고 벗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벗기가 쉽지 않습니다

『휴관기간 동안 걱정 없이 먹을수 있는 밀키트를 만들어주세요』

예로부터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음식만 잘 먹어도 웬만한 질환은 다스릴 수 있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애인분들은 신체적·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근로를 통한 소득 활동이 원활치 못하여 결국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지게 됩니다. 비장애인보다 상대적으로 정서적 고립감도 높아지는데 지금과 같은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일상에서는 더욱더 우울감이 높아질까 걱정입니다.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인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아니… 최소한의 음식이라도 걱정 없이 드실 수 있도록 밀키트 박스를 함께 채워주세요.

『멈춰버린 일상...다시 시작할수 있는 플레이 버튼을 함께 눌러주세요.』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은 더욱 힘들기만 합니다. 코로나19의 백신이 시작되어 어쩌면 당연한 예전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멈춰버린 일상을 플레이 할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도록... ‘함께라는 이름으로’ 같이의 가치를 함께 응원해주신다면 가정에서 쉽게 해 드실 수 있는 간편식과 건강식을 고루 담아 밀키트 박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응원해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당신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 모금기간2021. 07. 23 ~ 2021. 08. 23
  • 사업기간2021. 09. 08 ~ 2021. 09. 28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사골곰탕 2,300원 X 45봉103,500
  • 갈비탕 4,300원 X 45봉193,500
  • 삼계탕 8,430원 X 45봉379,350
  • 즉석밥 10입 X 4박스42,800
  • 라면(진라면)멀티 40개입 X 3박스138,000
  • 약과 10입 X 45줄168,950
  • 즉석밥 8입 X 1박스9,000
  • 진라면(순한)멀티 40개입 X 3박스138,000
  • 0
목표 금액1,173,100

온라인 구매를 계획하여 물건 배송비를 책정하였으나, 사업의 의도를 알아주신 지역내 마트에서 온라인 가격으로 견적을 맞춰주셔서 물건 배송비를 물건값으로 변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