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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고등학교에 '컴퓨터와 시청각 장비'를 선물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프리카 오지의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케냐는 국가적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인터넷 시스템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모든 공적 업무 신청은 인터넷을 통하여서 하도록 하고 있고 많은 공공기관, 기업, 회사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기공급이 불안정하고 공공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대다수 국민들이 컴퓨터를 접해 본 적도 없어 인터넷 환경 구축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런 것들이 완비될 것입니다. 이때를 위해 국가시책과 국제정세를 반영하여 케냐에서도 많은 국민들, 특히 젊은 청년과 청소년층에서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기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 취약계층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해온 해피피플에서는 이미 2020~2021년도에 노트북 40대를 영국의 식민시대 녹차밭 노예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리무르지역 소재 티고니 고등학교에 지원하여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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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보는 노트북에 마을잔치가 벌어지고 인근 자치구에서 노트북을 구경하러 올 정도로 이슈가 되었던 해피피플의 컴퓨터 교실은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배우기를 소망하던 꿈의 교실이었습니다. 이번 모금을 통해 마련된 노트북과 교육용 프로젝트 지원은 또 한 번 가난한 케냐 녹차밭 마을의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1대의 컴퓨터에 2명이 앉아 보던 교육이지만 그나마 할 수 없어 교실 밖에서 순번을 기다려야 했던 아이들에게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청강하며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빈곤을 벗어나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신념 위에 꾸준히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해온 해피피플과 함께해주신 후원자 여러분이 아이들에게 무지갯빛 꿈을 그려 나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후원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