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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그냥 반찬이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612,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45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6명)371,500
  • 참여기부 (2,414명)240,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우리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8년 개관하여 20년간 목동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사회복지의 기본가치인 ‘인간에 대한 존엄성’, ‘배분적 사회정의’, ‘사회적 연대의식’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호흡하고 함께 걸어가는 마을지향의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우리 만남의 시작

저희 목동복지관에는 5-60대 여성 주민 13명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모임이 있습니다. 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 모임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이웃이 이웃을 돌봄으로써 더욱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분들의 만남의 시작은 “우리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 “ 우리가 잘하는 것 중에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고민하던 중 주민분들이 목소리를 내십니다. “우리 다 주부들이잖아~ 그래도 우리가 제일 잘하는 건 요리 아니겠어? 그리고 사는 데에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근데 그 제일 중요한 것도 못 누리고 사시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계시잖아. 그분들에게 반찬을 나눠보면 어떨까?” “그래, 우리 예전에 반찬 나눔 했을 때 너무 재밌고 보람 있었잖아. 그 반찬을 나눴을 때 행복해하고 고마워하시던 어르신의 모습이 잊히질 않아. 우리 올해도 반찬 만들어서 나누어봐요.” 이것을 시작으로 저희의 반찬 나눔 활동은 시작되었습니다.

반찬 재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제청 판매활동 중♥

반찬 재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제청 판매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食(식), 그조차 어려운 우리 이웃들

사람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식생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초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확보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식생활에서의 만족도는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삶에서의 필수적인 식사마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있습니다. *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이 극도로 저하되어 손수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기가 어려운 혼자 사시는 어르신 * 일·가사·육아까지 모두 완벽하게 해내려 노력하지만, 요리에는 서투른 싱글대디 * 할머니와 경제적 능력이 조금은 부족한 아들, 손녀가 함께 모여 살아 늘 식비가 부족한 3세대 가족 이들을 위해 월 1회 반찬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모임 주민분들이 이달의 반찬 메뉴를 함께 정하고 직접 만들고 포장합니다. 사회복지사와 함께 반찬을 배달하며 이웃분들을 살핍니다. 아들과 손녀와 함께 사시는 어르신 댁을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어르신은 제 손을 꼭 잡으며 얘기하십니다. “반찬 진짜 너무 고마워요. 선생님, 저번에 가져다준 무생채는 아들이 진짜 좋아하고 잘 먹었어. 우리 손녀가 입맛이 까다로워서 식사 때마다 애를 먹는데, 같이 갖다준 콩자반은 참 잘 먹더라구. 정말 고마워요.” 반찬을 잘 드셔서 다행이라는, 더 자주 오지 못해 죄송하다는 저의 말에 웃으며 대답하십니다. “아니야, 이렇게라도 와주는 게 고맙지요. 작년까지만 해도 적십자에서 도움을 줬었는데, 올해에는 그것도 끊기면서 어려움이 많았어요. 아들이 생활비를 안 준 지 몇 개월 되었고 몸이 불편한 손녀를 돌보려니 그것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에요. 그래도 이렇게 복지관에서 알아주고 찾아와주니 얼마나 고마워요.” 우리의 작은 도움이 그들에겐 큰 감사와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이웃이 이웃을 살핌으로써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좀 더 살만한 세상이 되며, 누군가에게는 나누는 기쁨과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사랑을 나눠주세요

사회복지사와 모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한 끝에 지역 혼자 사는 어르신, 한 부모 가정, 3세대 가정 등 총 5가정에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반찬 나눔을 진행하려 합니다. 반찬을 통해 기본적인 “식”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임 주민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고 배달하며 그 과정을 통해 이웃과 이웃 간에 관계가 살아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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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에게 반찬을 나눠주기 위해 열심인 주민분들!

이웃들에게 반찬을 나눠주기 위해 열심인 주민분들!

이웃들에게 반찬을 나눠주기 위해 열심인 주민분들!

이웃들에게 반찬을 나눠주기 위해 열심인 주민분들!

단순히 반찬을 나누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반찬에 담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사랑을 나누는 데에 같이가치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1. 07. 14 ~ 2021. 07. 26
  • 사업기간2021. 08. 26 ~ 2021. 12. 28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반찬 재료비 21,280원 x 5가정x1회x5개월532,000
  • 평가회 식사비 8,000원x10명x1회80,000
목표 금액612,000

코로나19 확산으로 평가회를 최소인원으로 진행하였음. 이에 따라 평가회 식사비 32,000원 감소하였으며 이 금액은 반찬 식재료비로 변경하여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