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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미래가 있을까요?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흔히 드는 의료보험서비스. 그렇다면 아프리카 지역에도 의료보험제도가 있을까요? 아프리카는 의료보험서비스가 잘 발달하지 않기도 했고, 있다 해도 아프리카의 국가 의료보험 혜택은 정부 기관 공무원과 같은 소수 특권층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역들을 국가에서 추진하는 의료 보험이 아닌, 지역 자체 내 <지역의료보험>을 추진하여 의료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은 먹고사는 문제가 더 시급함에 따라 <지역의료보험>을 들고 싶어도 여력이 못되고, 혜택을 누린 적이 없기에 의료보험제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있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알 수 없습니다. 더욱이 우간다는 주변국보다도 열악한 국가 인프라와 보건 환경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는 그 조건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조직, 공무원 등의 부패로 의료품이나 구호품이 즉각적으로 지원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검진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주민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셀린’

현재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은 기아와 빈곤, 말라리아, 시클 셀(겸상 적혈구 증후군) 등 의사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고, 치료를 방치한 결과 사망하는 이들의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클 셀(겸상 적혈구 증후군) 같은 병명의 경우, 아프리카 아동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섭고도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2021 유니세프 자료 참조) 우간다 소로티 지역에 사는 ‘셀린’이라는 아동 또한 ‘시클 셀’을 앓다가 병원 갈 돈이 없어 가족 곁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만약 셀린과 같은 아동들이 의료보험을 들게 되면 안타까운 일들을 미리 예방하게 되고, 아픈 아동들이 지역 병원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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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곳을 설명하고 있는 아동

진단을 받고 있는 아동

치료 받고 있는 주민

골리 지역 한국 의료 봉사 방문 당시 치료 중인 아동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

우간다 아동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해주세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이미 한차례 아동에게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의료보험서비스>를 추진하여 122명의 아동의 의료보험비를 부담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4월 한 달 동안 25명의 아동이 입원해서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아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고, 17명의 아동이 일반적인 치료를 잘 받아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같이가치를 통해 아동의 수를 가족 단위로 늘려, 더욱 많은 가정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삶을 선물하려 합니다. 마침 7월부터 말라리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예년과 같이 많은 아동이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에 걸려 치료받지 못한 채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전에 '의료보험지원'을 속히 도입하려 합니다. 아동들이 건강한 몸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