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91명)2,232,700원
- 참여기부 (3,678명)367,3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전세계의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립된 아동전문 NGO입니다.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이 인간답게 살아가는데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필요한 도움이 닿은 아이의 삶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믿습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나은 아이들의 삶을 위해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더 투명하게 운영하고 더 많이 소통하며, 더 깊이 현장으로 들어갑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600,000원을 모았어요.
아프리카 골리 마을 주민에게 '지역 의료보험' 혜택을!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은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함에 따라 <지역 의료보험>을 들고 싶어도 여력이 못되고, 보험 혜택을 누려 본 적이 없기에 의료보험 제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얼마나 큰 혜택인지 알 수 없습니다. 사업을 진행한 골리 마을은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450km 떨어진 곳에 있는 전형적인 아프리카 시골입니다. 우리나라가 의료보험을 시작하기 전의 시골 상황과 매우 흡사합니다. 골리 마을 주민들은 말라리아에 걸려 한번 보건소에 갈 때 드는 비용은 일반 노동자의 이틀 치 일당에 해당합니다. 주민들은 녹록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고 약국을 전전하다 결국 치료 시기를 놓치고 맙니다. 극한의 경우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선한 일에는 선한 결과를 얻습니다
현지 담당자는 사업에 앞서, <지역 의료보험> 홍보지를 만들어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직 마을 주민들은 의료보험이 주는 혜택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에, 그 인식을 바꾸는 일이 먼저가 되어야 했습니다. 동시에 마을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후 10세 이하 아동이 속해 있는 170가정의 의료 보험비를 부담했습니다. 특별히 보건소에서 가족 보험이 처음 시행되는 것을 기념해 3개월이었던 계약 기간을 4개월로 연장하는 특혜를 입기도 했습니다.
덧난 상처에는 새살이, 마을에는 희망이!
주민들은 <지역 의료보험> 덕분에 보건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치료와 입원까지 무료로 혜택을 받게 되어,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아동과 주민들이 덧난 상처에 새살이 돋을 수 있었습니다. 더욱 큰 변화는 주민들의 개선된 인식이었습니다. 몸에 상처가 나도, 아픔에 고통스러워도 이들의 가난함이 보건소로 향하는 발목을 붙잡곤 했는데, 이제는 <지역 의료보험> 제도가 주민들에게 적용됨으로써 부담 없는 발걸음으로 보건소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작지만 큰 변화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곧 있으면 주민들의 의료보험은 만기가 됩니다. 현지 협력자 인터뷰에 따르면 이 보건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사업이 되어 우간다 골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씩씩한 미래의 일꾼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원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다시 한번 골리 마을 아동들과 주민들이 건강한 미래를 대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동들을 위해 항상 힘쓰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