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05명)3,113,000원
- 참여기부 (4,873명)487,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속초 유일의 복지시설로 시작해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중심에서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호흡해 왔습니다.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어르신 무료급식사업,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를 돌보는 속초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600,000원을 모았어요.
기름통은 기름으로, 어르신들의 집은 사랑의 온기로 가득 찼습니다
관광도시 속초시의 한 귀퉁이에 겨울이 오는 것이 무서운 저소득층 가정들이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여 밖에 쉽게 나가지 못해 겨울철 한기가 가득한 방에서 여러 겹의 옷을 껴입고 하루를 보내고 눈이라도 오면 낙상 사고를 당할까 외출도 쉽지 않은 독거노인과 장애인들, 그곳 낡고 초라한 집에는 오기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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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은 11월 들어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급등한 유류비에 난방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하루에 겨우 2시간 정도 작동시키는 게 전부였었는데 이번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사업’으로 난방유를 지원받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텅 비다시피한 기름통이 가득 차니 벌써부터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하시며 난방 걱정에서 잠시나마 벗어난 걸 행복해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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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들지 않는 주택에 살고 있어 항상 집이 어둡고 추워 겨울만 되면 추위와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기름통에 기름이 줄어드는 것을 보며 하루하루 마을을 졸이며 지내고 있다가 따뜻한 온기를 가져다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이 지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속초의 차가운 겨울 바닷바람이 아닌, 관심과 응원으로 작은 온기라도 전할 수 있어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인사 전합니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의 나눔이 더욱 의미 있고 가치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부로, 응원과 댓글, 공유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