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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여름 더위야 닭다리 먹고 꼬꼬(GoGo)!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목표 금액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86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6명)1,828,400
  • 참여기부 (1,767명)171,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생활곤란자, 영세독거노인, 쪽방생활자, 노숙인 등에게 무료급식, 연탄나눔, 근로교육, 일터지원, 사회복귀 등의 따뜻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난한 민초들도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며 나눔과 봉사로 함께사는 세상을 열어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보양식 대신 더위를 드신 독거 어르신

서울연탄은행은 매년 상반기 가구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단 연탄 지원뿐만이 아니라 건강상태, 주거상태, 경제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가구조사를 나가서 뵙게 된 구룡마을 김00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장시간 머물다보니 폭염에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햇빛이 강해서 밖에 오래 있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어디 가 있을 때도 없으니, 그저 집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있기는 한데, 소용이 없어... 요즘 더위를 먹어서 그런지 가끔 어질어질 할 때도 있어.”어르신께 식사는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보니, 주1회 복지관 도시락 서비스를 받거나 이웃주민 혹은 인근 교회의 도움으로 찬거리를 마련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르신의 마른체구를 보며, 삼복더위를 잘 이겨 내실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떴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여름철의 무더위는 기력 및 면역력저하, 심혈관질환, 소화기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합니다. 특히 노인들과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폭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 체력저하는 면역력저하를 야기하고 이것이 악화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폭염이 사망률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9.2℃에서 1℃가 오를 때마다 사망률이 15.9%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이화여대 박혜숙 교수팀). 특히 여름철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이 전 연령 사망률보다 높기에 노인의 기력회복이 여름철 건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열치열로 삼복더위 이겨 내요!

선조들은 여름 중 가장 더운 세 날을 ‘삼복(三伏)’이라고 불렀는데요. 여기서 ‘복(伏)’이란 한자로 '엎드리다'라는 의미로 삼복이란, 잠시 더위를 피해 엎드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삼복더위를 피하고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한국인이라면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것이 선조 때부터 내려오는 대표적인 방법이지요. 이러한 보양식 중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 1위로‘삼계탕’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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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에는 찹쌀, 대추, 마늘, 생강, 황기 등의 재료가 들어있어 여름철 기력을 회복하는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열을 받아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므로 이 열기를 내보내기 위해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것으로 인해 반대로 몸 내부의 온도는 낮아집니다. 이럴 때 차가워진 속에 찬 기운의 음식이 계속 들어가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지요. 따뜻한 음식은 더운 여름 차가워진 속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쪽으로 몰렸던 열의 균형을 잡아서 신체 쿨링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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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문제로 제대로 된 보양식 하나 챙겨먹기 힘이 듭니다

코로나 19로 중단된 복지관 식당, 감염이 무서워 꺼려지는 일반식당 제대로 된 여름철 보양식을 챙겨 먹으려고 해도 삼계탕 한 그릇 금액이 만원을 훌쩍 넘어서 제대로 챙겨 먹기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그리고 온택트 시대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심리적인 어려움까지 여러분을 대신하여 돌봐드리고자 합니다. 이러한 좋은 취지를 가지고 모금함을 개설하지만, 더 많은 독거어르신에게 보양식(삼계탕)을 제공하려면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희에게 힘을 보태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천사 같은 하나의 숨결, 천사 같은 한 숟가락을 두 손 모아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금 전액은 취약계층 어르신 약 100명의 삼계탕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가수 이하이 씨의 노래 중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더운 여름 약해진 기력으로 희미해진 한숨,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으로 헤아려드릴 수 있습니다! 사자성어 '십시일반(十匙一飯)' 이란 말이 있지요. 여러분께서 소액의 기부 혹은 단 10초만 시간을 할애하여 좋아요, 공유, 댓글 활동만 해주셔도 이러한 작은 숟가락들이 모여 어르신들이 몸보신 하실 수 있는 삼계탕 한 그릇이 완성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천사 같은 하나의 숨결, 천사 같은 한 숟가락을 두 손 모아 기다리겠습니다.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삼계탕키트 20,000원 x 101가구(할인-19,900)2,000,100
목표 금액2,0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