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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폭염 속 힘겹게 싸우는 어르신의 간절한 요청

서울특별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2,24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25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07명)1,836,000
  • 참여기부 (4,044명)404,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서울특별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서울특별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존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공존과 소통을 이루어내어 지속가능한 노인복지발전을 구현합니다. 노인들에게 복지 서비스 제공/저소득·독거어르신 생계 지원/취미 및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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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폭염에 피할수 있는 곳이 없는 어르신

무릎이 아파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방충망이 없어 들어온 모기를 쫓아내기 어려워 올해 다가올 여름에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작년 여름에 방문을 닫고 있으면 벌레나 해충으로부터는 보호할 수 있지만 무더운 열대야와 곰팡이로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다 건강까지 악화된 어르신 소식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어르신들을 살피면서 저소득 어르신들이 제일 힘들어하시고 또한 건강 악화로 돌아가셨던 때가 무더운 여름에 종종 발견되었기에 올해 폭염을 피할 수 없는 저소득 어르신이 더욱 걱정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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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이 떨어지려는 어르신 창문

방충망이 떨어지려는 어르신 창문

방충망이 필요한 어르신

방충망이 필요한 어르신

곰팡이 가득한 어르신 집 내부

곰팡이 가득한 어르신 집 내부

“병원비와 생계비 마련으로 방충망 설치는 생각도 못해요..”

김순희(가명) 어르신은 국가에서 생계비를 일부 지원받지만 건강이 좋지 못한 손자와 함께 거주하며 부족한 생계비 마련을 위해 날마다 폐지수집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 끼 식사 마련조차 쉽지 않은 어르신에겐 방충망은 비싸서 생각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선생님 병원비와 생계비 마련으로 방충망 설치는 생각도 못 해요..” 손자를 위해서라도 방충망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하루 한 끼 생활도 어려운 어르신은 끝내 필요하다는 말을 흐리며 제대로 맺지를 못하십니다.

“방충망이 없으니 집에 모기며 벌레며 계속 들어오는데 잡을 힘도 없어”

이희자(가명) 어르신 댁을 방문하면 반가운 인사보다 혹여나 벌레가 들어올까봐 방충망이 없는 문을 빨리 닫는 것이 먼저입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하루의 대부분을 집안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해 창문을 열어 시원하게 해드리고 싶지만, 창문 또한 방충망이 없어 바퀴벌레, 모기 심지어 쥐까지 들어와 폭염과 함께 어르신을 괴롭힙니다. “방충망이 없으니 집에 모기며 벌레며 계속 들어오는 데 잡을 힘도 없어” 방충망이 있으면 너무나 좋겠다고 말하지만 정부 보조금을 받고 나면 월세와 약값 빠듯한 생계비로 비싼 방충망을 사치라며 손사래를 치십니다.

어르신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올해 여름은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도 줄어들면서 폭염에 특히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방충망이 없는 쪽방에 홀로 힘겹게 여름을 보내다 혹시나 쓰러지시지는 않을까, 이번 다가오는 폭염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충망 설치는 생각할 수 없는 어르신에게 같이가치 후원자님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합니다. 방충망 설치로 저소득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현관 방충망 140,000원*16명2,240,000
  • 방충망 보수 스티커 (자부담 1900원 추가)100
목표 금액2,240,100

방충망 보수 스티커는 자부담 1,900원을 포함하여 2천원 짜리를 구입해 어르신에게 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