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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가 한계에 마주하는 순간

지역아동센터는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를 보조받고 있으며, 프로그램비는 보조금의 10%를 사용할 수 있지만 비품성 물품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이 비품성 물품은 명시가 되어있지 못하며, 담당 공무원의 기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이 되고 있고, 지자체마다도 다르게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매번 담당자와 통화해서 답변을 받기도 힘든 상황도 발생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포기하고 프로그램을 하지 않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하여 운영비가 아닌 후원금을 활용하거나 시설장 또는 생활 복지사가 직접 구매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열프레스 구매가 아닌 단순 컵 만들기 프로그램은 개인당 15,000원 ~ 20,000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게 되었으며, 40명 기준 600,000만 원 이상의 금액이 필요합니다. 열프레스를 구입하여 진행하는 비용도 비슷하게 나타나며, 처음에만 비슷하지 이후 지속해서 진행하면 매우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큰별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모금을 통해서 열 프레스를 구입하고 잘 보관하여 지금과 같은 전염병시 개인의 컵을 만들고 개인의 위생을 철저할 수 있도록 준비성을 갖추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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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개성으로 꾸민 접시

오븐을 활용한 접시 꾸미기

아이들이 모두 개인의 컵을 준비하기에는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되면서 개인의 컵을 사용하여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의 컵과 센터에 비치된 스텐컵을 사용하게 하였으며, 1주 후부터 센터에 비치한 스텐컵을 치웠습니다. 컵을 치우니 개인 컵을 준비한 아동들은 무관하였지만, 개인 컵을 준비하지 못한 아동들은 친구의 컵으로 먹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생수병을 센터에 두고 세척 없이 사용하는 아동들도 있었습니다. 다시 센터 컵을 비치하게 되면 개인 컵을 준비하지 않을 경우가 크게 될 것으로 보이며, 스텐컵에 매직으로 개인의 이름을 적고 사용하면 설거지 과정에서 지워지면서 매번 관리하기는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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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을 활용한 접시 꾸미기

오븐을 활용한 접시 꾸미기

이번에는 머그컵에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그림으로 머그컵을 꾸미고 탈착 시켜 설거지에도 지워지지 않는 개인 머그컵을 만들고 또한 센터에서 사용하면서 개인의 위생도 증진하고 앞에서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이 시간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