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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딸의 생일날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64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62명)5,754,200
  • 참여기부 (5,185명)517,700
  • ARS기부금9,891,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 5월 눈물짓는 모녀의 사연은?

“우리 효정이를 낳아서 돌 때, 돌잔치를 하려는 즘에 아빠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어요. 효정이 생일도 다가오고 아빠 기일도 다가오고 그래서 항상 5월이 되면 남들은 가정의 달이라고 즐거워하지만 저에게는 슬픔의 달이에요” - 엄마 “제가 기억을 못 해서 아빠가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빠 얼굴이 기억이 안 나서 답답하고 속상한 적이 많아요. 제 생일날 보고 싶어요. 그냥 가족끼리 다 만나서 생일잔치 했으면 좋았을 텐데...” - 딸 강원도 어느 작은 마을의 외딴곳에 사는 한 모녀. 엄마 경미 씨와 딸 효정이는 매년 5월이 되면 찾는 곳이 있는데요. 효정이가 첫 생일을 맞던 12년 전 5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빠가 계신 곳입니다. 딸 효정이는 불러 본 적도, 만나본 적도 없는 아빠에게 보고 싶다는 말을 전해보는데요. 엄마 경미 씨는 살아있었더라면 누구보다 효정이를 예뻐했을 남편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평생 아빠 없는, 남편 없는 서러운 마음을 안고 살아온 모녀. 며칠 사이로 남편의 제사상과 딸의 생일상을 차리는 엄마 경미 씨는 기억 조차 없는 아빠 얼굴을 매일 그리는 딸의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곤 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에 가슴 아픈 상처로 눈물짓는 모녀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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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하늘나라로 간 아빠를 찾는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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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본적 없는 아빠 얼굴을 그려보는 딸

한 번도 본적 없는 아빠 얼굴을 그려보는 딸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딸만은 지켜주고 싶은 엄마 경미 씨

“버스에서 친구들을 만났어요. 근데 그 아이들은 고등학교에 가고 저는 공장을 가니까 친구가 공순이라고 무시하고 지나가더라고요. 나도 고등학교 가고 싶은데 왜 나는 못 가고 저 아이들만 학교 가는지... 속상했어요. 그래서 버스에서 내려서 땅바닥에 주저앉아서 펑펑 울었어요.” - 엄마 “제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다 보니까 뭔가 사람들을 경계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 딸 어릴 적부터 고달팠던 엄마 경미 씨의 삶. 어려운 가정 형편에 중학생 때부터 학교 대신 공장을 가야만 했는데요. 성인이 되어서도 불행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폭력을 일삼았던 첫 번째 남편과의 이혼 후 고시원을 전전하던 경미 씨. 효정이 아빠를 만나 행복이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다시 한번 절망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초등학생인 효정이마저 아빠가 없단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 어린 나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고 말았는데요. 긴 세월, 험난한 삶 속에서도 효정이만큼은 밝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 경미 씨. 힘이 닿는 데까지는 매 순간 딸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어려운 형편에 친구들처럼 풍족하게 해주지 못해 효정이에게 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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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편 생각에 미어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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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랑하는 딸을 위해 차린 14번째 생일상

엄마가 사랑하는 딸을 위해 차린 14번째 생일상

최근 엄마의 건강에 켜진 적신호, 극심한 무릎 통증에 수술이 필요한 상황!

“전방 십자인대가 제대로 역할을 못 해주니까 불안정성 때문에 다른 분들보다는 관절염이 이른 나이에 오시지 않았나 싶어요. 양측을 다 수술하게 되면 아마 수술비가 천만 원이 넘어갈 수도 있는 거고 비용적으로 보면 환자분한테 많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죠.” - 정형외과 전문의 효정이를 홀로 책임져야 했기에 공장일부터 식당일까지 안 해 본 일이 없었던 엄마 경미 씨. 평생 몸을 혹사하며 일해온 탓에 양쪽 무릎이 모두 손상되어 5년 전 무릎 수술을 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어 한동안 누워있어야 하는데요. 어려운 형편에 병원비가 부담돼 치료를 계속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이 찾아와 양쪽 무릎을 다 수술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비용이 천만 원에 달한다는 말에 엄마 경미 씨는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는 당장 효정이와 먹고살기만도 빠듯한데, 이러다 수술 시기마저 놓쳐 영영 걷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 앞서는데요. 엄마 경미 씨가 건강을 되찾아 딸 효정이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62회 <딸의 생일날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빠> 편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아빠를 떠나보내고 힘겹게 살아가는 엄마 경미 씨와 딸 효정이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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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하는 엄마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픈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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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엄마를 위해 집안일을 돕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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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1. 06. 18 ~ 2021. 07. 18
  • 사업기간2021. 08. 05 ~ 2022. 07.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6,000,000
  • 주거환경개선비5,162,900
목표 금액16,16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