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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없을까요?

사단법인 유스보이스
목표 금액1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807명이 참여했습니다
  • 참여기부 (4,807명)4,790,000
  • 카카오뱅크 기부금10,21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유스보이스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유스보이스'는 아동, 청소년의 나다움을 찾는 비영리 미디어 교육 단체입니다. 미디어를 매체이자 중간에 자리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의 역할로써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 청소년을 만날 때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주는 설렘을 마주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아동, 청소년이 교육으로 쉽게 통제되고 뻔한 답이 나올 수 있게 설계된 활동에서는 성과를 보여줄 수는 있으나 진정한 배움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유스보이스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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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유스보이스2022. 02. 08
청소년기, 나다움을 찾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청소년들은 일상의 대부분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며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스스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주당 평균 학습시간은 OECD 국가 평균의 2배로, 공부 외에는 자유로운 시간이 허락되지 않기에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는 OECD 최하위권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TMI(Time for My Inside)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스스로에 대해 사유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며 ‘나다움’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스스로에 대해 찾고, 표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따스한 관심과 기부 덕분에 청소년들이 새로운 ‘나’에 대해 마주해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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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키트 발송 및 온라인 모임

웰컴키트 발송 및 온라인 모임

웰컴키트 발송 및 온라인 모임

웰컴키트 발송 및 온라인 모임

웰컴키트 발송 및 온라인 모임

웰컴키트 발송 및 온라인 모임

웰컴키트 발송 및 온라인 모임

웰컴키트 발송 및 온라인 모임

웰컴키트에는 바질 씨앗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씨앗을 키트에 포함시킨 이유는 ‘나다움’이라는 것이 단번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식물을 가꾸듯이 충분한 시간과 지속적인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길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각자 씨앗을 심고, 키우는 과정에서 느꼈던 생각과 감정에 대해 온라인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화분 키우는 걸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보는 재미와 키우는 재미를 배웠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같은 씨앗이라도 개인마다 심고 키우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렇듯 우리는 저마다 개성과 방식이 다르기에 스스로에 대해, 다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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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키트 발송 및 발견미션 수행

발견키트 발송 및 발견미션 수행

발견키트 발송 및 발견미션 수행

발견키트 발송 및 발견미션 수행

발견키트 발송 및 발견미션 수행

발견키트 발송 및 발견미션 수행

발견키트는 [Digging Note(디깅노트), 포스터, 영수증, 발견미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발견키트를 구성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은 25시간 동안 “청소년들이 어떻게 나를 발견할 수 있게 할까?”였습니다. 그래서 발견미션(30개의 이미지, 44개의 질문)이 첨부된 웹을 제작해서 배포하고, 각자 랜덤으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몰랐던 스스로에 대해 발견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션을 수행하며 “원래 물건 버리는 일을 잘 못하는데 미션을 수행하면서 마음 크게 먹고 물건들을 정리했고, 15칸이던 서랍장을 9칸으로 줄이기에 성공했어요. 남은 6칸에는 제가 좋아하는 취미들로 채워 보려구요!” 라는 미션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디깅노트에 떠오른 마음이나 생각, 기분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도록 했고, 영수증에 해당 내용을 작성하도록 하여 이를 토대로 유스페이를 지급했습니다. 유스페이는 발견미션을 통해 ‘나다움’을 고민하고 행동한 시간(최대 50시간)만큼의 활동비(2021년 최저임금 8,720원 기준)를 지급하여 추후 미디어 창작에 사용할 수 있는 TMI 프로젝트 활동비입니다. 위와 같은 여러 과정들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각자 ‘나다움’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스스로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더 잘 어울릴 수 있는 미디어를 도구로 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표현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기획안을 작성하고,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들을 매칭하여 미디어를 통한 표현의 확장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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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TMI 프로젝트 전시

그동안의 TMI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과정과 참여 청소년들의 창작물을 모아 <시계의 손 – 10대, 내 안의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2022년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이색에서 TMI 프로젝트 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시계의 손>은 시계에서 시각을 나타내는 시곗바늘의 다른 표현으로, ‘시계’는 TMI 프로젝트를 통해 나다움을 찾는 시간을, ‘손’은 나다움을 미디어 창작을 통해 표현한 활동을 의미합니다. TMI 프로젝트에 참여한 10명의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미디어를 통해 솔직하고 담담하게 스스로를 표현하고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전시를 준비하며 전시관람객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굿즈를 제작했습니다. 굿즈는 큰 하나의 나무 판에 섹션을 나눠 각 청소년 별로 나타내고 싶은 것 또는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담은 그림을 그려 컵받침, 핸드폰 거치대, 보관함으로 제작했습니다. 직접 창작한 창작물들을 전시장에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함으로 또 다른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며 참여 청소년은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행복’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하게 되었어요. 현재의 나는 꿈도 있고 노력도 하고 결과도 따라오는 만족할 만한 삶인 것 같은데 무엇을 할 때 행복한 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프로젝트를 통해 작품을 기획하고 구상하고 작업하며 나의 아픈 과거를 제대로 마주하고 나의 일부로 완전히 받아들이게 되었고, 행복을 다시 한번 찾고 간직할 수 있게 되었어요.” 라는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넘치는 관심과 참여로 청소년들이 ‘나다움을 찾는 기회’라고 여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기부자 분들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