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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영진 씨에게는 작은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6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05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08명)2,220,100
  • 참여기부 (3,847명)382,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산남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에 욕구를 가진 모든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보호 &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기능 강화 및 주민 상호 간 연대감 조성을 통한 각종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 치료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4,055명이

2,603,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산남종합사회복지관2021. 12. 15
따뜻한 관심으로 새로운 치아와 함께 이루어진 영진 씨의 작은 소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덕분에 모금 종료 예정일보다 이른 시간에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가능한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마지막 방안으로 모금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치료가 시급한 만큼 모금 기간을 최단으로 설정하면서 '모금액이 달성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후원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그 관심을 영진씨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첫 치료에 긴장한 영진씨의 모습

첫 치료에 긴장한 영진씨의 모습

꿈만 같았던 치료의 시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영진씨의 치료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모금 종료 후 치과와 진료 일정을 조정하고, 치료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윗니는 모두 빠졌지만 남아있는 아랫니를 살려 편안한 착용을 할 수 있도록 치과와 협의하여 치료와 틀니 제작이 진행되었습니다. 틀니 제작 과정이 4주 정도 소요되면서 당 수치 조절과 건강 문제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영진씨는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면서 당 수치 조절을 위해 노력하고, 건강 회복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틀니 제작이 완료되어 첫 착용을 하게 된 영진씨는 잃어버렸던 환한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착용 시 크게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는 부분은 없다고 하지만 편안한 착용을 위해 조금씩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며칠 간 착용한 후 치과에 방문하여 조금씩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조정이 마무리되었고,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영진씨의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영진씨의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영진씨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금액 달성 후 영진씨에게 찾아가 많은 분들이 남겨준 응원의 댓글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줄씩 천천히 읽어보던 영진씨는 흐르는 눈물을 숨기지 못한 채 이야기합니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지…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네요” 치료 전의 영진씨는 마비 증세로 인해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었지만 딸아이가 홀로 남겨질 것이 더 괴로웠던 영진씨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밤마다 아픈 아버지의 팔과 다리를 주무르던 딸아이도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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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씨는 이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진씨는 이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준비한 음식을 조금씩 먹어보는 영진씨

준비한 음식을 조금씩 먹어보는 영진씨

영진씨는 이번 모금을 계기로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아이를 훌륭하게 양육할 것이고, 딸이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는 모습까지 모두 지켜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은 만큼 생활 속에서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말입니다. 영진씨는 앞으로 아이와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되었고, 딸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진씨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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