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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어르신의 바보우산”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4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48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27명)1,776,700
  • 참여기부 (6,260명)623,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하여 1983년 사회복지법인 한국봉사회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전문 사회복지기관입니다.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내 우산은 바보 우산이야.”

한글 공부와 점심식사를 위해 매일 복지관으로 등교하는 늦깎이 학생 순돌(가명) 할아버지!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에도 찢어진 우산을 쓰고 공부를 하러 오십니다. 한쪽 다리가 불편한 순돌 할아버지는 비 오는 날이면 언제나 한쪽 어깨가 흠뻑 젖어있습니다. 옆이 찢어져서 분리수거장에 버려져 있던 우산을 주워 와 몇 년째 쓰고 있다는 할아버지. 온전히 비를 막아주지 못하는 ‘바보 같은’ 우산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순돌 할아버지에게는 이런 고장 난 우산이 비 오는 날 쓸 수 있는 유일한 우산입니다.

“며칠 전에 복지관 오는 길에 사고가 날 뻔 했지 뭐야. 내가 미처 택시를 못 봤어.”

비 오는 날 골목길을 달리는 차들과 크고 작은 횡단보도는 걷는 속도가 느린 순돌 할아버지에겐 특히 위험하기만 합니다. 아마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 복지관에 오시는 걸음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복지관에 오시는 많은 어르신께서는 순돌 할아버지처럼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망가진 우산은 비를 제대로 가릴 수 없어 우천 시 보행 안정성을 낮추는 위험요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분리수거함에 버려진 우산을 사용하는 할아버지

분리수거함에 버려진 우산을 사용하는 할아버지

어르신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빛 반사 우산을 아시나요?

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은 동부간선도로 초입 부근으로 출퇴근 교통량이 많고, 앞에 규모가 큰 세차장이 있어 평소 유동 차량도 많은 지역입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주택가 골목길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더욱 위험합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신체 반응 속도가 느리고 시력 저하로 인해 사고에 대처하기 어려워 교통사고에 취약합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 때문에 어르신들의 시야가 더욱 좁아지고 보행능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빛 반사 기능성’ 우산은 차량 전조등 빛을 반사하여 보행자 발견 거리를 증가 시켜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사고에 취약한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장마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예방책이 될 것입니다.

복지관으로 향하는 길, “똑똑한 우산”으로 어르신을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장마가 계속되는 여름철! 우산은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생활용품이지만, 순돌 할아버지처럼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것조차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생활비를 쪼개어 새 우산을 구입한다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이번 장마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240명께 빛 반사 기능이 있는 “똑똑한 우산”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선물한 우산은 어르신의 불편하고 위험한 일상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꿔드리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우산이 되는 일. 지금 함께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1. 06. 24 ~ 2021. 07. 19
  • 사업기간2021. 07. 28 ~ 2021. 08. 20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빛 반사 기능성 우산 구입비 9,900원 x 243개2,400,000
목표 금액2,4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