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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가 너무 좁아요

"선생님 센터가 너무 좁아요. 더 넓은 곳으로 가면 좋겠어요..." 코로나 이전에도 저희 센터 아이들은 센터에서 여러 활동들을 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 이 말들을 내뱉게 된답니다. 현재 저희 센터 주위에는 상가지역이고 창고가 대부분인 곳이고 원룸과 주택들이 일부 위치하고 있어서 40평 이상이 되는 곳이 몇 개 없답니다. 그곳들 중에도 이미 임대가 다 나갔던지 아니면 자부담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비싼 임대료로 인해 이전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코로나 19가 갑작스레 터지면서 센터의 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지자체 및 여러 외부 사람들로부터 센터가 너무 좁아서 아이들의 인원을 줄이던지 해야 할 것 같다고 여러 민원들을 듣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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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지도실 1

도서실 및 학습실

도서실 및 학습실

4층 거실

4층 거실

4층 중고등부 교실

4층 상담실

마음 같아서는 50평 정도 되는 곳으로 가서 아이들의 프로그램 특성에 따른 실들을 모두 갖추어 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참 안타까움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의 거리두기는 하면서 프로그램을 해야 하고 더군다나 지역아동센터 특성상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따뜻한 밥 한 끼는 정말 소중한데.. 센터가 비좁아서 아이들이 서로 멀찍이 떨어져서 식사를 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 2월쯤 4층 공간을 바로 3월 1일 자로 임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시설이 생기게 되어 너무나도 기뻐하고 지금도 아이들은 서로 나누어서 프로그램에 따른 교실을 나누어서 생활을 하며 급식을 하고 즐겁고 안전한 센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선 도움이 필요해요

다만 , 아이들에게는 좋은 시설과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지만.. 결국 운영하는 저에게는 월세에 대한 부담이 또 생기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최저임금을 받으며 센터를 운영하는데 여러 가지 자부담을 하는 중인데.. 그중 가장 많은 %를 차지하는 것이 단연 월세입니다. 1개월에 2층 40만 원, 4층 30만 원 총 70만 원이 필요로 합니다. 센터 자체적으로도 자부담이 되는 것들이 많은 상황에 월세만이라도 충당이 된다면 나머지의 것들은 충분히 아이들을 위해 함께 즐거운 아동센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로 월세가 확보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기자재와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비용을 절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수 있고 안전한 공간에서 즐겁고 재밌는 센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