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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 사람, 삶이 영그는 마을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회 복지관입니다. 어르신, 아동, 다문화, 독거 중장년 세대 등 다양한 이웃들을 향하는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행복 향상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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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00원을 모았어요.
"창문 활짝, 웃음 활짝!" 어르신들 집에 찾아온 여름 바람
“방충망 바꾸고 이제 창문 활짝 열고 지낸다~” 얼마 전까지 찢어진 방충망 사이로 들어오는 벌레에 밤새 잠을 지새우셨다는 김 할아버지는 방충망 교체를 한 후 환하게 미소 지으십니다. 누런 테이프로 방충망을 둘러뒀지만 틈새로 들어온 지네에 물려 한동안 눈을 뜨지 못했던 박 할머니 댁에도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방충망도 바꿔주고, 지네 잡는 방역도 해주고... 내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데이. 올여름 처럼 편안하게 집에서 보낼 때가 이제껏 없었는데... 참 좋다~” 2021년 6월 3일~2021년 7월 1일 한 달간 5,226명의 이웃이 마음을 모아 300만 원이 모였습니다. 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주거 취약 쪽방 어르신 14분의 방충망을 교체해 드렸고, 18세대 어르신 댁에 방역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5,226명의 이웃이 어르신께 여름 바람을 선물했습니다
쪽방 어르신 댁 자그마한 창문 방충망은 여기저기 찢어지고 헤져서 창문을 열면 벌레가 들어오고 문을 열면 바로 도로여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으로 흥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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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 주신 소중한 마음 감사합니다
벌레 걱정 없이 창문을 열고 올여름을 지내게 됐다는 안도감에 더없이 좋다며 손을 부여잡고 감사 인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하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분이 5천 명이 넘는다는 소식이 어르신들께는 또 큰 위안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지난 한 달간 모아주신 작은 마음들이 모여 어르신께 큰 기쁨과 행복이 됐습니다.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 바람을 선물해 주신 5,226명의 이웃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