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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렇게 더운데...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지켜줄 건강한 한 끼

가정의달 5월 창문 밖 하늘은 맑고, 따스한 날씨는 조금 나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를 생각하면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이상으로 다가올 여름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 생각에 많은 걱정이 됩니다.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단어,’‘우리의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 혹시 알고 계시나요?! 후원자님이 생각하시는 바로 그 단어!! ‘영양식’입니다. 빈곤·결식·독거 어르신들은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 건강이 좋지 않아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영양식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만 느껴집니다. 예쁜 꽃들과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식사를 하는 소소한 일상이 꿈인, 우리 어르신들은 가족들과의 왕래가 없어 오늘도 홀로 밥이 아닌 라면과 국수로 하루 한 끼 정도 겨우 해결하십니다. 영양식은 빈곤·결식·독거 어르신들에게 그저 먼 이야기일 뿐입니다.

더운 여름날, 우리에게 힘을 주는 보양식!

영양식 먹어본 지가 언제인지...

“내가 영양식을 먹어본 지가 언제인지...” 김○순(가명) 어르신은 복지관 인근에서 지내며 걸어서 복지관에 다니실 정도로 건강하셨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거동이 어려워지고, 눈도 침침해지며 아무도 없는 집에서 홀로 허공만 바라보시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어르신은“매일 한 끼로 하루를 버티다 보니 몸에 힘이 없어...”,“몸무게가 줄고 잠자는 시간이 많아져...”라며 기운이 없다는 이야기를 달고 사십니다. 요즘 홀로 지내면서 외로운 시간이 부쩍 늘어나고 집 밖에 나오지 못해 하염없이 빈 냄비, 빈 밥통만 바라볼 뿐입니다.

수동골 어르신들께 “마음을 가득 담은 삼계탕” 영양식을 선물해주세요!

교통이 불편하여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접하기 힘든 수동골에는 어르신을 위한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밥집이 있습니다. 바로 그곳!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의 행복 가득 경로 식당은 정성 가득, 영양 가득한 특별한 밥상으로 매년 특별한 날에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여름 수동골 저소득 어르신들께 영양식을 전달하였던 웃음 가득한 경로 식당은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매번 복지관에서 특별한 밥상을 받으시던 이○주 어르신은 아쉬운 마음에 근처 식당을 둘러보시지만 이내 고개를 떨구며 집으로 달아가기 일쑤였습니다. 요즘같이 코로나19로 불안한 사회 속에서 우리 어르신들의 원기회복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담은 삼계탕을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