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04명)737,000원
- 참여기부 (4,391명)876,600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부금5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상상공터'는 예술이란 것이 특정 계층, 특정 연령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예술을 즐기길 바라며 창단한 단체입니다. 개인과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대사 위주의 연극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움직임, 이미지, 소리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새로운 형식의 무대 언어를 탐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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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끼리 '럭키'가 전하는 공존의 메시지
얼마 전 거제도, 제주도 등의 지역 수족관에서 잇따라 돌고래들이 폐사한 뉴스를 접하셨나요? 이처럼 수족관과 동물원 등에서 사람에게 길들여지고 소비되어 가는 동물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저희는 이런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서커스단에게 잡혀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어 하는 럭키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물들이 자연에서 살아갈 권리는 우리가 집에서 사는 것처럼 당연한 권리가 아닐까요? 자라가는 아이들에게도 이런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고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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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극 ‘난 길들여지지 않아요.’ 제작 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서울 시내의 구립 지역아동센터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중 몇 군데를 추려 일정을 조율한 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아쉽게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대면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으로 공연 제작하였습니다.
안녕! 난 코끼리 럭키라고 해!
아기 코끼리 럭키를 처음 만난 아이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개량한복에 한삼 코를 가진 코끼리. 처음엔 낯설기도 했지만 전통이 주는 색다른 매력에 아이들은 럭키는 물론 할머니 코끼리 라르끼도 인상 깊게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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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 많은 앵무새 키키와 위엄 있는 서커스 단장 큰사람도 빠뜨릴 수 없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자, 캐릭터의 감정을 잘 나타내는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럭키의 마음을 이해하고 동물들이 느낄 슬픔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성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의 따뜻한 정성 덕에 아이들이 온라인으로도 불편함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영상 관람 후 교사 및 아이들에게 설문지 작성을 요청하였고, 그중 몇 가지 이야기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그림자의 크기나 형상으로 잘 표현하였다. -구립한내지혜의숲 지역아동센터 담당자 가족들이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성미산학교 교사 코끼리 할머니가 죽을 때 너무 울컥했다. -성미산학교 학생 앵무새의 웃음소리와 손짓이 재미있었다. -한누리아동센터 학생 아기 코끼리를 때리는 것이 불쌍했다. -한누리아동센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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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가는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동물과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법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마음을 더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