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새로운 가정 안에서 주변의 편견으로부터 보호받는 아이들

학대, 방임, 유기,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모여 생활하는 아동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최대 7명의 아동이 생활하는 소규모 아동보호 시설입니다. 아직까지 그룹홈이란 시설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또는 그런 시설이 우리 주변에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 아동보호 시설과는 달리 세상의 편견과 어린 시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외부에 간판을 설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받을 수 있는 지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룹홈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하는모습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아동그룹홈에 생활필수품을 선물해주세요

일반적으로 기업, 단체 등의 후원이 외부에 노출되는 대형 양육시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에 그룹홈의 경우, 자체 비용으로 조달하거나 기관이나 단체, 기업의 지원 사업에 직접 제안 또는 응모 등을 통해 아동의 장학금, 물품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대부분의 지원 사업들이 아동의 학업, 진로를 위한 장학금이나 심리 치료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동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품, 기초화장품, 아동 의류 등의 물품 지원은 생각보다 훨씬 더 적은 상황입니다. 월드프렌즈는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아동그룹홈에 화장지, 세탁·주방 세제, 샤워 용품과 같은 생활 필수품과 로션, 스킨, 선크림 등의 필수 기초화장품 등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그룹홈에서 간식만들기 모습

코로나19 장기화는 열악한 아동그룹홈에 더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출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그룹홈 한 달 운영비로 받는 금액은 삼십여만 원.. 무더운 여름, 매섭게 추운 겨울 사용되는 냉·난방비만 해도 운영비를 훌쩍 넘는 것이 기본입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생필품 지원은 넉넉지 않은 살림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그룹홈 아이들 수산물 시장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