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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거주 시설의 발전과 이용 장애인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시설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협회의 육성과 발전을 통하여 장애인의 건전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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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에게 찾아온 뜻밖의 선물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믿음의집에서 살고 있는 홍oo 씨는 믿음의집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약 1년에 걸친 연애 끝에 양가의 허락을 받고 2019년 결혼하여 ‘부부홈’에서 독립된 가정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기초생활수급권자로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려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시기라 신혼부부의 여가활동은 자연스레 ‘부부홈’에서 TV로 드라마나 음악방송,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현재 생활하고 있는 지역이 의성 오로리 시골 마을로 인터넷이 안 되거나 방송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각적인 조치나 A/S가 어려워 TV 시청에 많이 불편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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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차에 이번 KT스카이라이프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무료 방송권뿐만 아니라 고화질 스마트 TV까지 지원해주셔서 이 신혼부부에게 큰 선물이 되어 정말 기뻐하고 있습니다. 마침 요즘은 도쿄패럴림픽 기간이라 TV를 통해 패럴림픽 경기를 보며, 장애를 가졌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더욱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무료할 수 있는 일상의 시간을 자신들이 즐겨 보는 예능 프로나 드라마 등을 좋은 환경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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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부부의 일상이 더욱 활기찰 수 있도록 KT스카이라이프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러 가지 배워 보려고 합니다. 아내 되시는 분은 요리도 배워보고, 남편분은 낚시 같은 취미에 관한 프로그램도 시청하며 TV를 통해 더욱 다양한 경험과 문화들을 접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KT스카이라이프 무료 방송권과 고화질 스마트TV를 지원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더 많은 소외된 분들에게 큰 행복이 주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불타는 금요일 저녁 펜트하우스 본방사수!
장애인거주시설 성모의마을에 지내는 이용인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이용인 자치회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요즘은 외부활동을 많이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산책도 하고 다양한 외부프로그램들에도 참여했는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이용인들이 많다 보니 지금은 자원봉사자나 외부 방문객들을 제한하고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즐거움을 찾고 있는 것 중 하나가 TV시청입니다. 특히 요즘은 다들 펜트하우스에 푸~욱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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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러 명이 함께 시청하다 보니 선호 채널도 다양하고 경쟁률도 치열합니다. 특히 가족 같은 분위기에 서로가 배려하다 보니 개개인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보다는 다른 이용인에게 양보하는 분위기인데, 재방송도 경쟁률이 치열하다 보니 펜트하우스에 푸~욱 빠져있는 몇 명의 이용인들은 요즘은 마냥 양보만 하기에는 속상한 마음이 컸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 ‘사랑의 안테나’ 신청 후 몇 명의 이용인들은 ‘펜트하우스 막방을 볼 수 있을까?’작은 기대를 품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자 이용인들은 그동안 양보했던 것과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답답하고 속상했던 마음에 따뜻한 보상을 받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설치 당일에는 방에 들어오는 커다란 TV에 흥분하며 관심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 사랑의안테나 설치 모습
벌써 8월 말인데 코로나19는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당분간, 어쩌면 꽤 오랜 시간 TV로 펜트하우스 시청 뿐만 아니라 드라마 다시 돌려보기, 영화감상을 하며 많은 여가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지원해주신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