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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한평 남짓 방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어 주세요!"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1,16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82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09명)788,800
  • 참여기부 (3,715명)371,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은 1996년 1월 25일 개관한 이래 1일 평균 2,0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복지관에서는 부산시에 거주하시는 만60세 이상의 모든 노인들에게 열려있으며 노인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적, 제도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원스톱 지원형 복지관으로서 개별 욕구 및 문제에 따라 노인교육, 일자리, 의료, 건강지원, 여가생활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3,824명이

1,16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2021. 11. 02
“아이고, 시원타! 진짜로 시원타! 너무 고맙데이~♪”

여러분들의 응원과 나눔으로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냉방용품(선풍기 21대) 지원」 모금함이 시~원~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직접 기부(95명) 및 응원, 댓글, 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3,809명의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르신께서 손뼉을 치며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르신 댁으로 시원한 바람을 배달해 드렸습니다.

어르신 댁으로 시원한 바람을 배달해 드렸습니다.

각 가정에 에어컨이 보편화된 요즘 “이 더위에 선풍기가 뭐 큰 도움이 되겠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희 어르신들에게는 너무나 큰 도움이 되어 변화의 바람으로 다가갑니다. 불면증으로 두통이 있으신 김OO 어머님. “잠도 안 오는데 선풍기가 오래돼서 윙윙 소리가 나고, 시끄러워서 머리가 아팠는데 조용하니 너무 좋네~ 이제는 잠이 오겠네~”라며 환한 웃음을 보여 주십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해주신 선풍기 21대

여러분께서 후원해주신 선풍기 21대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대표이신 이OO 아버님, 인사도 고개만 끄덕하시고 평소에는 우울증으로 말씀이 전혀 없으신 분인데... “작년 여름에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올해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었는데, 고맙소. 더운데 배달하느라 수고가 많소.”라며 마음을 표현해 주십니다. 고장 난 선풍기만 바라보며 한숨 쉬시던 이OO 아버님. “아이고~ 새 선풍기네! 맨날 주워 온 것만 썼는데, 새것은 내 평생에 처음 써본다. 시원타! 진짜로 시원타! 너무 고맙데이~” 손뼉을 치며 아이처럼 좋아하십니다.

배달 완료~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배달 완료~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이렇게 총 21대의 선풍기를 어르신 댁으로 직접 조립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의 말씀, 표정에서 느껴지는 작은 변화에 무더운 여름날에도 즐겁게 배달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복지관과 어르신들께 관심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