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54명)1,832,400원
- 참여기부 (4,034명)403,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로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여 가족같은 복지관, 감동을 주는 복지관이 되고자 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235,400원을 모았어요.
도배장판 교체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
안녕하세요.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 어르신들의 소중한 공간을 지켜준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안전을 보호받고 있을 때, 새는 빗물과 눅눅한 공기에 곰팡이가 핀 주거취약 어르신들에게 집은 안정보다는 근심과 체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집’에서조차 안전을 위협받는 어르신들에게 집을 최소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드리고자 실시한 모금함에 지역사회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 기업 후원을 포함하여 4,182명의 후원자분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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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함께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어르신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에서도 함께했습니다. 온라인 모금 사연을 통해 주거취약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셨는데요. 목표한 금액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후원자님들의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 2,235,400원과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의 후원금이 합쳐져 주거취약 어르신 가정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지붕에 물이 새서 비가 올 경우에는 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전전긍긍하던 날들, 싱크대 아래부터 부엌 전반에 곰팡이가 펴 청결하고 안전한 일상마저 어려웠던 날들, 누군가에게는 당연했던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가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참으로도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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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변화 : 모아진 후원금으로 새로운 집을 선물합니다
오래 함께 생활했던 모(母)의 사망 후 치매 진단과 함께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김옥남(가명) 어르신은 우울과 불안 증상으로 물건을 집 안에 계속 쌓아 두셨습니다. 지쳐버린 몸과 마음의 그늘로 도움 없이 홀로서기는 쉽지 않았지만 주거개선(청소) 서비스와 도배장판 지원을 받고 오랜만에 밝은 미소를 보여주셨습니다. 쥐구멍을 막고 도배장판을 교체한 깨끗한 집 안에서 어르신은 앞으로 집에 쓰레기를 모아놓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비가 오면 천장에서 떨어지는 빗물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던 양정님(가명) 어르신, 지역사회 도움을 받아 지붕은 수리했지만 천장에 뚫린 구멍과 방안의 물자국은 여전히 근심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특히 천장에 뚫린 구멍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있던 집은 이제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장 수술 한 다음에 숨이 차고 힘들었는데 방이 환해지니까 그냥 숨도 잘 쉬어지는 것 같고 무엇보다 기분이 너무 좋네. 고마워요” 산 밑에 위치한 집에 찾아오는 사람 없이 하루하루를 곰팡이가 핀 집에서만 보내던 양순남(가명) 어르신도 방수공사와 함께 깨끗해진 방과 부엌을 보고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행복한 감사의 인사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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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어르신들에게 집은 몸과 마음이 편안한 최소한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열심히 섬기며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