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지구를 구하는 예술가가 되어주세요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56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45명)1,278,200
  • 참여기부 (8,316명)756,700
  • 2021 환경의날 캠페인678,000
  • 카카오 응원기부금5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는 1999년에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여성 환경운동 단체로 여성의 관점에서 생태적 대안을 찾고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녹색 사회를 지향하며, 작고 소박한 일상으로부터 녹색의 대안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재난의 시대, 어둡고 무기력한 일상

재난의 시대, 많은 것들과 거리두기 하면서 우리의 일상은 위축되었습니다. 만남도 대화도 줄어들면서 다른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감각 역시 말라가는 것 같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컴컴한 시간을 다른 이들은 어떻게 버티고 있을까요? 무한한 성장과 개발 추구가 불러온 이 위기를 넘을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두운 예언에 무기력해지지 않고 맞서 싸울 힘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작은 뉴스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미국의 한 백신 접종소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아베 마리아를 연주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준 일이 있었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예술의 힘을 느꼈다면 과장일까요?

백신 접종소에서 미니 콘서트를 연 요요마 / 연합뉴스

백신 접종소에서 미니 콘서트를 연 요요마 / 연합뉴스

기후 위기의 해법은 더 많은 평등과 민주주의

많은 전문가가 기후 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사회 경제적으로 힘이 없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그 예측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기후 위기의 예고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비정규 노동에 종사하는 여성들이었고 사망자가 제일 많았던 곳은 장애인, 노인들이 있던 집단 거주 시설이었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더 많은 평등과 민주주의가 기후 위기의 진정한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껏 우리 사회가 귀 기울이지 않았던 평범한 사람들, 특히 여성의 목소리에 주목해야 합니다. 미국외교협회(CFR)가 발표한 ‘여성 파워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00점 만점에 17점, 조사대상인 193개국 중 124위입니다. 기후 위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들이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리라 기대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언론에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 정책을 쉬지 않고 보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무한한 성장과 개발을 추구한 자들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그들이 꺼내놓는 해묵은 해법이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요. 1%가 아닌 99%, 사회적 약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예술로 기후 위기 운동을 한다고?

여성환경연대는 시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와 그 너머의 세상을 그리고자 합니다. 예술은 오래전부터 시대의 관찰자이자 예언자였습니다. 예술의 힘을 빌려 우리가 벌이는 매일의 싸움을 기록하고 희망을 불러오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사람들의 바람을 창조적인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녹아내리는 빙하처럼 사라져가는 글씨체로, 물에 잠겨가며 당혹해하는 세계 지도자들의 모습으로, 사람들 대신 수백 켤레의 신발이 자리한 시위로... 예술은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 위기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체념과 무기력 대신 기후 위기 운동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 예술가 되기입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시민/예술가들과 함께 기후 위기, 그 너머의 세상을 그리는 전시회를 열어 기후 위기 문제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우리가 바라는 전환의 모습을 나누겠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핀란드에서 만든 기후위기 폰트

핀란드에서 만든 기후위기 폰트

인도네시아의 신발행동 퍼포먼스

인도네시아의 신발행동 퍼포먼스

아이작 코달의 '지도자를 따르시오' 전시

아이작 코달의 '지도자를 따르시오' 전시

기후 위기 너머를 향해 같이 가요

올해는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중요한 해입니다. 11월 스코틀랜드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바다 건너 그곳까지 갈 순 없겠지만 이곳에서 누구보다 떠들썩하게 기후 위기와 그 너머를 얘기할 겁니다. 전시장에 한데 모인 우리의 상상력과 바람이 기후 위기 해법을 논의하는 각국 수뇌부들에게 전달되기를, 기후 악당 한국의 기후 위기 대응 방향과 정책에 스며들기를 바라봅니다. 예술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적어도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행동할 힘을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예술적으로, 기후 위기 너머를 향해 우리 같이 나아가요!

유럽의 기후 위기 시위

유럽의 기후 위기 시위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 모금기간2021. 06. 01 ~ 2021. 08. 01
  • 사업기간2021. 08. 23 ~ 2022. 05. 10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전시 기획 및 심사 회의 : 100,000원x2명x3회 600,000
  • 시민 참여 워크숍: 250,000원 x 2회 500,000
  • 워크숍 대관비 100,000원 x 2회200,000
  • 전시 홍보 배너 제작 61,600
  • 전시 홍보 엽서 3종 제작 246,400
  • 전시 작품 출력 및 물품 구입 318,400
  • 전시 오프닝 행사 진행 150,000
  • 회의 다과비: 5,000원 x 4인 x 2회 40,000
  • 전시 홍보물 디자인: 포스터, 엽서, 온라인 페이지997,500
  • 온라인 전시 웹페이지 운영비:16,500원x6개월99,000
  • 0
  • 0
목표 금액3,212,900

- 홍보물 제작을 다양화하여 디자인/ 제작 비용이 증가함 - 기존 예산에 잡혀있던 제작구매비, 소모품비를 축소하여 지출하였음 - sns광고, 홍보물 제작 인건비 일부를 자부담으로 처리하였음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