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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앓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고위험군'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치료 지침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건강 상태가 중증 이상으로 나빠질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고령층은 코로나19 기저질환인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사망 위험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기사]"코로나19 사망자 99% 기저 질환자…. 보건당국 고혈압, 당뇨 순 많아"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65명이다. 이중 기저질환이 없는 확진 환자는 단 한 명에 불과했다. 164명의 기저질환을 분석해보니 고혈압이 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당뇨 44%, 치매 33%, 호흡기계 질환 30%, 심장질환 23.6% 순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2020.04.02>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한 어르신이 드시는 약들

면역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현실은..

코로나19 감염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에게 더 치명적이며 감염 시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어르신들의 면역력 관리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영양가 있는 식재료를 구입해 균형 있게 식사하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하여 단조롭게 끼니를 해결하는 어르신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식당에서 영양탕 한 그릇 사 먹으며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싶지만 교통 약자이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어르신은 그마저도 힘든 상황입니다.

한 어르신이 3~4일간 드셨다는 단조롭고 동일한 식단

지친 몸과 마음에 행복의 날개를 달아줄 '계절 영양 특식'

김현숙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통곡물과 해산물, 단백질, 견과류 등을 섭취해야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센터에서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재가 어르신 150명에게 무더운 여름, 환절기 가을,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계절 영양 특식(단백질, 과일, 견과류)' 450세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약해진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이 활력 넘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세 번의 계절을 이겨낼 수 있도록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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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특식]영양 가득 삼계탕

[두 번째 특식]영양 듬뿍 갈비탕

[세번째 특식] 고단백 추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