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현준이네 가족은 50년이 넘은 열악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현준이(가명)는 할아버지 때부터 살고 있는 무료 임대주택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이웃들의 도움으로 이 집에서 살고 있지만,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많이 낡고 열악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3

현준이네 집

집 안 곳곳에 생긴 곰팡이

열악한 화장실

바닥이 꺼지기도 하고 화장실 타일이 깨지기도 하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곳곳에 곰팡이가 폈습니다. 집 외벽 일부는 나무 합판으로 되어 있는데 오랜 기간 비와 바람을 막다보니 많이 삭아 교체가 시급합니다. 이에 한 겨울이면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보일러실 외벽이 나무 합판으로 되어 있어 보일러 동파 위험도 있습니다.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빠가 쉴 방은 없습니다.

집이 낡은 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초등학생 현준이와 중학생 누나 그리고 엄마 아빠, 이렇게 네 가족이 살기에 집은 턱없이 비좁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자라고 성별도 달라 각자의 방이 필요해 결국 엄마, 아빠는 두 개뿐인 방을 아이들에게 모두 내주고 부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부엌은 부모님의 안방이자 네 가족의 거실이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빠

엄마, 아빠의 방이자 거실인 부엌

목수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 지던 아빠는 작년 여름 신장이식 또는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건강 때문에 목수 일도 그만두고 주 3회 치료를 받고 있지만, 치료 후 집에 돌아와도 몸을 누일 곳은 부엌 한편에 놓인 간이침대뿐입니다. 아빠를 대신해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도 고된 하루 끝에 집에 돌아와도 쉴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박스와 물건이 쌓여있는 현준이와 누나의 방

박스와 물건이 쌓여있는 현준이와 누나의 방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으로 아이들에게 각자의 방이 생겼지만, 집에 수납공간이 부족해 아이들 방에는 박스와 잡동사니 등이 쌓여 공부하거나 쉴 공간이 충분치 않습니다. 성장기 바른 자세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준이는 바닥에 엎드려 공부하기 일쑤입니다.

현준이와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선물해 주세요.

주거지는 열악하지만 서로 사랑으로 양보하고 있는 현준이 가족이 조금 더 나은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같이가치를 통해 전해주실 기부금으로 현준이네 집안 곳곳의 낡고 부식된 부분을 수리하고 공간을 넓힐 계획입니다. 곰팡이를 제거해 도배를 새로 하고 나무 합판 외벽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또 방을 하나 새로 만들어 아픈 아빠와 엄마가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 방에 쌓여있던 물품도 새 공간에 정리해 아이들이 좀 더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공터에 새 방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기부금은 현준이네처럼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열악한 주거지에 사는 다른 가정에도 전해질 계획입니다. 기부금 모두 투명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주거지 공사비로 사용되며, 공사 후 새롭게 바뀔 현준이네 집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주거 개선비를 지원하는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