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61명)897,000원
- 참여기부 (3,971명)395,9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2005년 5월 가정복지회가 달서구청으로 위탁받아 「노인의․노인에 의한․노인을 위한 복지」라는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달서 노인들이 보다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노인 스스로가 삶의 능동적인 주체로서 행동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292,900원을 모았어요.
2021년 여름, 무더위에 지쳤던 우리 어르신들께 전한 희망 STORY
2021년 여름은 그 어느 해 보다 무덥고 비도 자주 왔습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쳐가던 어르신들께 카카오같이가치 프로젝트는 희망이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 평소 찾아와 주는 이 없는 홀몸어르신들께 큰 선물이 되었는데요. 3,954명(직접 기부 61명, 참여 기부 3954명)의 선한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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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복날 인줄도 몰랐네. 내가 삼계탕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어!"
김칠상(가명) 어르신은 올해 82세(대구 달서구)로 2년 전 배우자와 사별했습니다. 평소 간단한 음식만 만들어 드신다 해서 꼭 영양가 있는 음식을 지원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혼자 지내는 남자 어르신이 삼계탕을 요리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더운 날씨에 삼계탕과 김치, 과일을 포장해서 방문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식은 밥에 좋은 반찬도 없이 점심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어르신, 맛있는 삼계탕 배달 왔습니다.’하고 인사드리니 무척 반가워하셨어요. ‘오늘이 복날인 줄도 몰랐네. 내가 삼계탕을 좋아해도 통 만들어 먹지 못하는 거 어떻게 알았어’라며 웃으셨습니다. 89명의 다른 어르신들 모두 복날 삼계탕 선물에 기뻐하셨습니다. 비록 일회성의 행사였지만 이웃의 온정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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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요리한 삼계탕과 물김치, 복숭아 등 음식 키트를 통해 90명의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전달 일시 : 2021. 8. 10.(화) * 전달 대상 : 달서구 내 홀몸어르신 90명 * 전달 내용 : 말복 음식 키트(삼계탕, 찰밥, 물김치, 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