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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42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19명)3,693,400
  • 참여기부 (4,108명)410,100
  • ARS기부금12,966,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신체와 두뇌 발달이 하위 1%인 5살 동현이의 사연은?

“아이의 키가 100명 기준으로 따졌을 때 1%가 안 돼요. 몸무게도 1%가 안 되고요. ”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집에 안 오더라고요. 소식도 없고 집에 오라고 해도 오지도 않고... 딸 휴대전화가 끊겨서 제가 전화도 못 하는 상황이에요. 처음에는 딸 원망 많이 했죠. 많이 했지만 이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내 팔자니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 할아버지 한참 부모 밑에서 자라야 할 나이 다섯 살, 동현이는 부모님 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동현이. 아빠는 엄마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연락이 끊겼고, 엄마는 동현이가 돌이 되자마자 돈 벌어 오겠다며 집을 나가버린 건데요. 그렇게 딸을 대신해 동현이를 기른 지도 벌써 5년째인 이동수 할아버지와 최옥순 할머니. 요즘 할아버지에겐 큰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1.5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몸이 약했던 탓인지 동현이가 또래보다 발달이 늦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영유아 검진에서 발달 수준이 하위 1%로 만 24개월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는 동현이. 다섯 살이지만 키가 1m도 채 되지 않고, 아직 말도 못 하는데요. 할아버지는 이 모든 게 자신이 부족한 탓인 것만 같아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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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조부모 품에서 자란 동현이

태어나자마자 조부모 품에서 자란 동현이

할아버지와 전화 놀이를 하는 동현이

할아버지와 전화 놀이를 하는 동현이

손주의 치료비를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고물상에서 일하는 할아버지

“고물 일까지도 못할 정도로 몸이 망가져 버리면 그땐 내가 애를 한번 안아 보겠나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그 생각만 하면 애가 불쌍해 죽겠어요. 그러니까 제가 힘이 있을 때 내가 움직일 수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일해야 하지 않겠나 싶은 마음이 들어요.” - 할아버지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원인 모를 정신장애를 앓게 된 최옥순 할머니. 숫자도 한글도 모르는 터라, 동현이의 어린이집 버스 시간을 놓칠까 봐 1시간 전에 나가 있는가 하면 할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나서야 외출하곤 하는데요. 10년 전, 갑자기 찾아온 뇌경색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이동수 할아버지. 먹어야 하는 약이 점점 늘어나 최근에는 두통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손주 동현이를 생각하면 마냥 쉴 수만은 없어 동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난 후 고물상으로 향하는 할아버지. 고물상 주인에게 좁은 자리를 허락받아 고물을 분해해 되파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일하다 절단된 손가락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동현이를 위해서 꿋꿋이 버텨보는데요. 그러나 월수입이 10만 원도 채 되지 않는 일이라 한 달에 30만 원씩 하는 동현이의 발달치료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막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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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형편에 손주에게 한없이 미안한 이동수 할아버지

어려운 형편에 손주에게 한없이 미안한 이동수 할아버지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최옥순 할머니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최옥순 할머니

동현이의 발달치료비를 위해 고물상에서 일하는 할아버지

동현이의 발달치료비를 위해 고물상에서 일하는 할아버지

젊은 시절 일하다 다쳐 불편한 할아버지의 손가락

젊은 시절 일하다 다쳐 불편한 할아버지의 손가락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문제 행동 치료가 시급한 5살 동현이

“이 아이는 영양 상태나 정서 상태가 굉장히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지금 치료를 받지 못하고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있지 않으면 이 아이는 영구적인 장애로 남을 수가 있습니다.” - 놀이 치료사 “‘할아버지 뭐 좀 사주세요’라는 말이 제일 듣고 싶어요. 할아버지가 돈이 생기면 네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할게. 이때까지 못 해줘서 미안하다.” - 할아버지 최근, 좋지 않은 형편 탓에 동현이의 언어치료를 주 3회에서 1회로 줄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동현이의 문제 행동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아 제 뜻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대신 소리를 지르거나 사람을 때리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건데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까지 의심되는 상황.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연세가 많다 보니, 동현이의 과잉행동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하루빨리 치료 횟수를 늘리지 않으면 영구적인 장애로 남을 수가 있다는 전문가의 말에 할아버지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동현이가 치료를 잘 받아서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세요!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57회 <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편에서는 하나뿐인 손주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내어주고 싶은 이동수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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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은 할아버지

손주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은 할아버지

말을 못 해 몸으로 표현하는 5살 동현이

말을 못 해 몸으로 표현하는 5살 동현이

발달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동현이

발달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동현이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1. 05. 13 ~ 2021. 06. 13
  • 사업기간2021. 07. 01 ~ 2022.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4,999,000
  • 의료비7,071,100
  • 주거환경개선비5,000,000
목표 금액17,0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