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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세대 갈등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따뜻한 동화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4,1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48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08명)1,076,600
  • 참여기부 (6,372명)600,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 도봉구 지역 내의 사회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재단법인 여의도 순복음 연합의 설립이념과 사회복지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도봉 복지를 만들고자 하며,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 계층 호소 및 점차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필요한 이 시점에 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사회 변화에 일선에 서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한국사회에서 세대갈등 어떤가요?”

2019년부터 한국사회는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14.2%를 차지하며 고령화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2018년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들의 64% 세대갈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 미래연구원과 타파크로스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주요 갈등 담론 중에서 세대 갈등의 언급 횟수가 갈수록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상황을 볼 때 세대 갈등은 앞으로 더 중요한 갈등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저 문제로 규정할 뿐 직접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는 무관심, 당연한 현상쯤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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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이해, 소통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 문제는 단순한 해결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상대 세대를 존중해주고 배려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것이죠. 젊은 세대들이 흔히 꼰대, 노인충, 연금충 등으로 부르며 비하하는 그들에게도 한때는 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문화와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나, 점점 늘어가는 노인 인구의 부양을 떠안아야 하는 젊은 세대 또한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딱히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러한 세대갈등을 작게나마 해결하기 위해 2020년 그 첫걸음을 떼어보았습니다. 10명의 노인과 10명의 청년들이 일년간 만나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활동과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그 경험으로 만들어진 총 4권의 동화책이 나왔습니다. 이 동화책에는 청년들이 노인과 만나며 노인세대에 대해 가졌던 편견과 오해, 노인의 삶에 대해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이 동화책은 지역의 도서관과 세대교류가 필요한 모임, 기관에 찾아가 교육용으로, 그리고 당신에게 선물과 같이 전달 될 예정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저의 선입견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다음은 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노인과 청년참여자들을 인터뷰한 실제 내용입니다. “저는 이활동 전에는 노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르신과 만나면서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고 네일아트를 같이 하면서 내가 가진 선입견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노인을 다른 시각으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청년참여자 김OO- “젊은 사람과 이렇게 죽이 맞을 거라곤 생각 못했어요. 손녀딸 같이 친근하게 대할 수 있어 좋았고, 그 친구가 마치 친구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맞아서 청년과 나도 이렇게 대화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어요.”-노인참여자 박OO- “저는 어르신의 성격이 다 비슷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선입견이 있었는데, 성격이나 성향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 만난 남자어르신도 지금 만나는 여자어르신도 만나뵐수록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계셨어요. 진짜 좋았던 것은 어르신은 완벽한 타인이 잖아요. 제 속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청년참여자 유OO- “도란도란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이야기도 하면서 요즘 청년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나도 손녀딸이 있어 청년들을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또 옆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더군요. 인간관계란 가까이 있어야 이해하는 것 같아요.” -어르신 이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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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갈등과 노인혐오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따뜻한 동화 속 메시지”

총 4권의 동화책에는 세대 갈등과 노인혐오 속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느리게, 하지만 멋지게,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준 모두의 이름을 눈에 새겨본다.” -오, 늘 같은 하루 中- “사랑스러운 작은 친구에게, 우리가 함게 보았던 것을 기억하니? 그것은 자세를 낮춰 숙여야 보였고, 때론 고갤 들어 보느라 목이 아프기도 했지. 그것은 맣ㄴ은 이들이 지나쳐 놓치는 곳에 있어. 시간이 머물고, 무언가 자리 잡을 여지를 주는 곳 말이야. 그것은 작지만 거대한 세계란다. 네가 그 세계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숲의요정 中- “저는 집 앞 동백나무를 심었던 기억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동백나무의 그늘은 넓어 햇빛으로부터 저를 막아주었고, 시원한 바람 아래 쉬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마치 저희 할머니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동백나무처럼 할머니를 커다란 제 품안에서 안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두 번째 우리들의 이야기를 응원해주세요~[동화책 2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 번째 세대갈등 문제를 해소할 동화책을 제작하고자 합니다. 이번엔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한글교실 어르신들, 독거노인 어르신들 그리고 특별히 중장년 10명을 선정하여 프로젝트에 함께합니다. 세대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과 매칭하여 세대갈등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아름다운 동화책’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이 꿈과 비전의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주세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이런 분들게 추천 드립니다!”

1. 세대갈등, 노인혐오라는 사회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보고 싶은 당신에게! 2. 아름다운 노년기를 꿈꾸는 당신에게! 그리고 그런 분들을 응원하고 하는 당신에게! 3. 자녀에게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참 의미를 알려주고 싶은 당신에게!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1. 06. 18 ~ 2021. 07. 18
  • 사업기간2021. 08. 11 ~ 2023. 06. 29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인쇄 1,456,000원×1회1,456,000
  • 삽화비 220,000원×1회220,000
  • 문구 1,200원×1회1,200
목표 금액1,677,200

모금 개설 당시 4000,000원 기준 5권을 계획했으나 모금액이 부족하여 2권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