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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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0,000,000원을 모았어요.
사랑으로 채워진 정숙 씨네
희귀난치병인 근이영양증으로 몸이 점점 굳어가는 자매, 정숙 씨와 문숙 씨를 기억하시나요? 평생 근이영양증으로 고생하시다 끝내 호흡 근육까지 굳어 세상을 떠난 정숙 씨와 문숙 씨의 아버지는 자신의 병이 유전되어 고통스러워하는 두 딸에게 항상 죄스러운 마음을 안고 사셨습니다. 결국 사망하시기 전, 어려운 형편에도 정숙 씨를 위하여 살던 집 구조를 최대한 바꾸었는데요. 그럼에도 경사진 내부 마당과 자갈이 깔려있는 외부 마당, 심지어 보일러조차 없는 낡은 흙집에서 거주하는 것은 거동이 불편한 정숙 씨에게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희망을 찾은 가족
안타까운 자매의 사연이 소개된 후, 나눔0700과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 덕분에 정숙 씨는 주거환경 개선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고 오래된 흙집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항상 추위에 시달리던 정숙 씨를 위하여 전기온돌과 창문을 새로 설치하고, 전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태양광 패널까지 설치해 추운 겨울에도 따스하게 생활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정숙 씨 가정을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