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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언니를 둔 나은이, 오늘은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96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17명)1,489,700
  • 참여기부 (6,748명)511,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구축된 신뢰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변화과정에 주체가 되어 정겨운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의 사랑방으로써 지역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살피고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복지실현을 위한 선도적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나눔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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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6,965명이

2,001,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2022. 04. 18
특별한 언니를 둔 나은이, 오늘은 제가 주인공이에요!

올해 9살이 된 나은에게는 말도 어눌하고 밥도 혼자서는 잘 먹지 못하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언니가 있어 늘 엄마는 언니 옆에서 앉아 있습니다. 엄마에게 나은이는 늘 스스로 잘하는 착한 딸이자 언니를 돌보는 것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도 잘하고 있지만, 요즘 들어 많이 속상할 때가 많았습니다. "늘 착하다. 언니에게 양보하자"는 말이 서운하고 나도 때로는 엄마와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다는 눈빛을 간절하게 보내 보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서운함이 차곡차곡 쌓여만 가는 것 같습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액으로 비장애 형제자매 둔 12명을 모집하여 1, 2차 그룹으로 나누어 미술 치료, 푸드 테라피, 보드게임을 통한 놀이 치료, 원예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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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미술치료를 통해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웠어요!

집단 미술치료를 통해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웠어요!

놀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 치료를 진행했어요

놀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 치료를 진행했어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도 만들었어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도 만들었어요!

나만의 화분도 만들었답니다!

나만의 화분도 만들었답니다!

"수업시간에 친구가 새로 생겼어요. 그리고 엄마랑도 단둘이서..."

나은이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놀 수 있는 친구가 생겼고 엄마와 단 둘이서 함께한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화분을 아빠에게 자랑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수업시간 만큼은 아이들이 온전히 본인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데 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엄마와 단둘이 진행한 원예 프로그램

엄마와 단둘이 진행한 원예 프로그램

오늘은 나도 주인공이에요!

실제로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100%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램 진행으로 끝내지 않고 각 수업 별 강사분께 아동별 심리 정서, 행동 특성 파악을 요청해 보호자에게 피드백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이 아동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아동 양육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실제 부모님의 말씀 " 아이가 동생에게 쏠린 관심을 부러워하면서 질투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처음 배워온 보드게임을 집에 와 설명해 주고, 배운 요리를 알려주며 동생에게 자랑하면서 뿌듯하게 이야기했답니다 " 장애 아동을 형제자매로 둔 비 장애 아이들이 더욱 밝게 성장해 가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