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67명)2,537,900원
- 참여기부 (4,624명)462,1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는 700명이 넘는 지역 내의 어르신들과 함께 공존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더하여 우리 기관은 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재가노인 및 그 가정에 노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000,000원을 모았어요.
어르신들께 마음을 담아 맛있는 죽을 선물했습니다!
이번 여름도 참 더웠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33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한낮에는 그냥 가만히 서 있어도 숨이 막히고 이마와 등에선 땀이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매일 폭염으로 인하여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를 드리거나 방문을 할 때면, 무더위로 인하여 입맛도 없다면서 식사도 거르시고 통풍도 되지 않는 방 안에서 무더위와 힘겹게 싸우고 계셨습니다. 무더위로 인해서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않으시고 겨우 식은 밥에 찬물을 말아서 배만 채우시다가 병원에 입원하시는 어르신도 많았던 여름입니다. 한 달 동안 4,623명이 응원 기부와 공유 기부, 댓글 기부에 참여해 주셨으며, 256명의 참여자들이 직접 기부를 해주셔서 목표했던 3,000,000원의 목표액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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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마지막 끝자락이었던 말복과 그 다음날~ 어르신들에게 영양가득 체력보강죽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드시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르신 모두 너무 좋아해 주셨습니다. 200명의 어르신 모두 맛있게 잘 드셨으며 무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고 기력이 많이 쇠약해진 우리 어르신들께 영양 보충을 해드리고 기력을 보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그동안 통 먹지도 못했는데, 이 죽 먹고 나니깐 힘이 나고 입맛도 돈다!" "평생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너무 맛있다. 더운데 가져다준다고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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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을 통하여 같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응원과 모금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하지만 모금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물품은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