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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한 전 세계 어린이.. 1억 6천 800만 명

1억 6천 800만 개의 빈 책상, 1년간 학업이 완전히 중단된 1억 6천 800만 명의 어린이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폐쇄로 전 세계 어린이 약 1억 6천 800만 여 명이 1년 가까이 학교에 가지 못했고, 세계 어린이 7명 중 1명인 약 2억 1천 400만 명의 대면 학습 시간이 75%이상 줄었다." - UNICEF - 지난 1년 간 전 세계 14개국 휴교 상태가 계속됐습니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어린이들은 교육으로부터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14개국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에선 등교 중단으로 영향을 받은 어린이가 약 9천 8백 만 명에 이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교실 수업 중단으로 어린이들의 배움과 행복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원격 수업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은 오랜 기간 휴교 이후 교실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학습의 기회를 영영 잃게 된 어린이는 학습 중단에 따른 배움의 격차 뿐 아니라, 조혼과 아동 노동 등의 위험에도 쉽게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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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이 중단되어서는 안됩니다

"코로나19가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 교육은 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매일 학교에 갈 수 없는 어린이는 학습에서 뒤처지기 쉽고, 소외 계층 어린이가 겪는 학교 밖 위험 요인들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학교를 다시 열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다시 학교에 아이들이 올 수 있는 계획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 학교는 학습은 물론 친구들과 상호 작용을 하고, 예방 접종 등 보건 서비스를 지원 받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휴교가 길어지면서 유년 시절에 누려야 할 성장의 필수 요소들을 철저하게 박탈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HIV/AIDS와 같은 질병, 그리고 조혼과 아동 노동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다양한 꿈이 자라는 교실이 폐쇄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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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대가 되지 않도록

1년 내내 빈 상태였던 전 세계 수 백만 개의 교실, 학교라는 울타리 아래 보호 받지 못해 모든 위협을 온 몸으로 받아내야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연필 한 자루, 공책 한 권, 책가방 한 개, 어린이가 꿈을 키우기에는 충분합니다.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는 이 때, 우리 역시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5천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 될 연필] 연필은 학습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어린이들에게 연필 한 자루는 아주 큰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5천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 될 공책] 아이들에게 전달 될 공책은 A4 사이즈의 96 페이지로 구성됩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공책 한 권이 어린이에게 밝은 미래를 여는 첫 발걸음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5천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 될 책가방] 유니세프 책가방은 어린이들이 수업에 필요한 책과 학용품을 넉넉히 넣을 수 있도록 튼튼하고, 방수 기능도 있어 비가 와도 거뜬합니다. 어린이는 학교 생활을 통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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