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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기부 (25명)701,900원
- 참여기부 (2,988명)29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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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우리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8년 개관하여 20년간 목동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사회복지의 기본가치인 ‘인간에 대한 존엄성’, ‘배분적 사회정의’, ‘사회적 연대의식’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호흡하고 함께 걸어가는 마을지향의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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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관계 잇기' 프로젝트!
관계가 단절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조차 줄어든 이 어려울 때에 수많은 후원자님 덕분에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년들의 관계 잇기’ 라는 주제로 청년 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을 홍보하였고 새로운 관계 맺기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이야기의 물꼬를 잘 틔우기 위해 원목 도마·꽃다발· 캔들·향수 만들기, 볼링, 공기총 사격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경험해보았습니다. 살면서 처음 해보는 경험도 있었고 청년들의 삶의 경험도 다채로워졌습니다. 활동 후 카페모임을 통해 더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요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디서 어떻게 청년을 위한 정보를 얻고 있는지, 내가 참여했던 청년 정책 중 어떤 것이 좋았고 도움이 됐는지, 나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나눌 이야기는 한없이 많았고, 나는 말하기를 싫어했던 게 아니고 말을 할 기회가 없었던 거였구나!"를 활동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모든 것에 진심인 나를 보게 됐다. 모임이 거듭될수록 점차 정적의 시간이 짧아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도 매우 큰 변화인 것 같다. 초반엔 급하게 차 마시고 급하게 헤어졌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하고, 그 아쉬움에 저녁 식사도 같이하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간 속에서 말을 잘하지 못함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두려움이 있었다. 사실 내가 말을 잘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내 얘기를 해본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니 요즘 말하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 같다.” 한 청년이 적어주신 소감입니다. 그저 모여서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이야기를 나눴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감정과 생각들이 지나갔다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이 모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욱더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의 관계를 잇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년들이 푸르게 푸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