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다 늙은 할매 할배도 우유 먹지요~ 사 묵을라카이 부담되어서..."

가로 5.7cm, 세로 5.7cm, 높이 10.7cm. 180mL 우유 한 통의 규격입니다. 성인의 손 한 뼘 크기도 되지 않는 작은 우유가 미치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큽니다. # 빈곤 노인일수록 단백질 섭취 부족? 2019년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박현아 교수) 연구팀의 국내 연구 결과,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은 노인일수록 단백질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의 60세 이상 노인의 약 2/3가 평균 가계 소득보다 낮고, 중학교 미만의 교육을 받은 만큼 대부분 노인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어 연구팀은 “한국인들은 주식이 쌀인 만큼 쌀에서 나오는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은 소득과 큰 영향 없이 섭취했지만 고기, 유제품 등 비싼 반찬으로 섭취해야 하는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함을 밝혔습니다. # 단백질, 칼슘 등 영양 섭취 부족으로 어르신들의 면역체계 비상! 노인들의 영양 관리는 성장기 어린이만큼이나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더욱이 1년 넘게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노인들의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노인들의 무너진 면역체계는 만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질병이 있을 경우, 회복 속도가 더뎌져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면역체계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미네랄과 매우 큰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노인을 돌보는 가정과 이용 시설에 서는 올바른 식단 제공과 식습관을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인 건강과 면역 기능에 도움되는 영양소가 함유된 ‘유제품’ 섭취 필요해요!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노인은 고기, 과일, 채소를 하루 세 끼에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노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인 칼슘 섭취를 위해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칼슘은 위장관에서 흡수되며 70세 이상 노인들의 칼슘 흡수율은 젊은 성인의 1/3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어 유제품과 건강에 대한 최근 108개의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 결과, “유제품의 소비는, 제2형 당뇨병 위험감소, 뼈, 위장의 건강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유제품’의 섭취는 면역기능과 전반적인 대사건강을 지원하며, 각종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들에게는 보다 양호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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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ml 우유 한 통의 기적’ 어르신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착한 실천 하세요!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이하 다사랑노인복지관)은 집에 홀로 계신 저소득 어르신 45가정에 주 2회(매달 8병)의 신선한 우유를 복지관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겠습니다. 2021년에는 어르신들과 지역 상가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바랍니다.

우유는 동네 소규모 상가로부터 구입하여 지역 상가에도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