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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위탁 가정의 극적인 행복 찾기 '극복'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목표 금액13,2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78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12명)4,480,600
  • 참여기부 (6,576명)65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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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프로젝트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 가정위탁 보호 사업자로 지정한 사회복지기관입니다. 부모의 이혼, 부도, 실직, 질병 등의 이유로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위탁되어 관심과 사랑을 통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세심한 사례관리를 통해 위탁 아동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일시위탁, 문화 버스, 늘품 트럭 등 필요한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하여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돕겠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엄마는 내 친부모도 아니면서!"

희정이(가명/14세)는 생후 11개월 친부모와 첫 이별 후 위탁가정에서 자라 어느덧 예쁜 교복을 입은 여중생이 되었습니다. 희정이를 학대한 친부모님은 여전히 아이를 키울 준비가 되지 않아 희정이는 위탁가정에서 대학교를 졸업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희정이는 이유 없이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위탁 엄마의 잔소리가 너무 싫고 밤새 게임만 하고 싶은데, 일찍 자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화가 난다고 합니다. 친부모와 생활해본 기억이 없는 아이는 ”(위탁)엄마는 내 친부모도 아니면서” 잔소리 하지 말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희정이를 바라보는 위탁 엄마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친부모와 헤어진 아이들에게 기꺼이 '부모'가 되어준 위탁 부모님들은 위탁 아동을 오랜 시간 사랑으로 품어왔습니다. 그런데, 늘 사랑하기만 하기에도 부족한 아이와 부모님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위탁 아동의 사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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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가정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

위탁가정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

새로운 가족과 함께 맞이한 첫번째 생일

새로운 가족과 함께 맞이한 첫번째 생일

이 아이에게 더 이상 이별을 줄 수는 없습니다

가정위탁 아동은 친부모와의 분리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과 정서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는 위탁 가족에게 더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불안한 사회환경 속에서 가정위탁 아동의 사춘기 시기는 위탁 부모에게 크나큰 양육 스트레스로 다가와 자칫 위탁 포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동과 위탁 부모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경우, 아동은 (위탁)부모와의 두 번째 이별이라는 가혹한 운명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최은숙(가명/56세) : 내 자녀 두 명이 모두 성인이 되고, 또다시 다른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결심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결정을 후회할 틈도 없이 아이와 새롭게 사랑을 쌓다 보니 어느새 민희(가명/14세, 여) 사춘기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가 민희를 포기해서는 안 되지만 민희도 우리 가족을 떠나려 해서도 안 될 것 같아요. 이 아이에게 더 이상의 이별을 줄 수는 없습니다. 이한수(가명/59세) : 아이를 사랑하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아이의 사춘기 시기와 위탁 엄마의 갱년기가 만나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주변에서 위탁 부모에 대한 안 좋은 시선과 편견에 부딪힐 때마다 가슴은 무너지고 힘이 빠지곤 합니다. 저희 부부가 어떻게 해야 힘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러다가 저희가 아이를 포기하게 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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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화합 프로그램에서 위탁 부모님과 함께 하는 아이

가족 화합 프로그램에서 위탁 부모님과 함께 하는 아이

우리 가족의 행복 식물을 만들어 보았어요

우리 가족의 행복 식물을 만들어 보았어요

자연과 함께 가족 회복 프로그램에 참가한 위탁 가족

자연과 함께 가족 회복 프로그램에 참가한 위탁 가족

가족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극적인 회복’의 시간을 선물해주세요!

아이와 한 가족이 된 뒤부터 시간적, 정서적 여유도 없이 흘러가는 일상과 편견 속에서 위탁 부모님들은 지쳐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위탁 아동들의 마음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 ‘위탁 아동’이라는 자신의 처지를 견디며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사춘기에 접어든 위탁 아이와 양육 스트레스와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위기’의 위탁 가족에게 ‘극(적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계기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족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또 다시, 두 번째 이별을 맞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큰 힘이 됩니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경상북도에서 친부모의 사망, 수감, 이혼, 연락 두절, 가출 등으로 인하여 친부모와 헤어져 위탁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800여 명의 아동들을 사례 관리하는 아동복지기관입니다.** * 코로나 상황이 악화될 경우, 방역수칙에 따라 사업을 변경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 모금기간2021. 12. 08 ~ 2022. 01. 27
  • 사업기간2022. 05. 23 ~ 2022. 06. 22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위탁가족 여행 및 가족프로그램 경비5,139,800
목표 금액5,139,800